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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236

정신차리고보니까 남자 싱글을 엄청 열심히 보고 있는데..; 남싱 쇼트 5그룹은 못보긴 했는데 하여간 쇼트+프리 거의 올클...........;;;; 음... 뭐지. 난 피겨에 관심이 없어. 아마도. 진짜라니까. 딴건 몰라도 패트릭 챈 프리 160점은 인정할 수 없다!! 없다!! 없다!!!! 이건 자국 어드밴티지라고 해도 너무 심하다!! 심하다!! 심하다!!!!!!! 그외에 딴건 잘 봤습니다. 눈이 호강했어요. 덤으로 피겨 문외한의 감상글 라이사첵 하기로 한 프로그램 안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그 완벽함이 +a의 점수. 플루센코 오빠에겐 절대 착지의 축이 있어. 그래서 완벽하게 착지를 할 수 있는거고..... 정말 다른 선수들이라면 몇번은 넘어졌을 상황에서 착지를 해내는 모습에 감탄, 또 감탄. 다시 뜯어보면 굉장히 잘 한건 아니었는데도, 라이브로.. 2010. 2. 19.
하얀 거탑 드라마 보면서 느낀건데 장준혁은 정말 완벽주의자같다. 그래서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는거고 그래서 상고를 준비했던 것 같다. 그나저나, 정말 농담 한마디도 안할 것 같은 원작의 인물들과 달리 장준혁은 어쨌든 대단하다. 아랫사람들한테 엄하면서도 분위기가 되면 농담따먹기도 할 수 있는 상대라니. 하기사 그러니까 학과장 선거때 아랫사람들이 알아서 나서고 간호사가 처음에 증언을 포기하려고 했었지. 2010. 2. 9.
아래에 하얀 거탑에 이어 화려한 일족 이하 화족. 하얀 거탑과 같은 작가-야마사키 도요코 작. 딴건 모르겠고, 드라마에 기무라 타쿠야가 나왔다습니다!! 기무타쿠인데 어째서 주인공이라고 표시 안함? 이라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로 화족의 주인공은 만표 텟페이(기무라 타쿠야 분)가 아니라 아버지 만표 다이스케라고 생각하기때문. 사실 소설 자체는 금융계 재편기의 혼란함과, 그 혼란을 통해 '소가 대를 먹는다'라는 목표를 실현하려는 만표 다이스케의 야심. 자체 생산 시설을 통해 기술을 완성하려는 만표 텟페이의 이상. 결혼을 통해 규벌을 만들어, 양 집안의 세력을 늘리려는 상류층 특유의 혼인 방식. 그리고 복잡한 가정사와 강요된 결혼에 고뇌하는 아이들(이라고 해도 전원 성인) 등 복잡하게 얽혀있는게 많습니다. 읽고 있으면 어려운 부분도 좀 있고, 그에 .. 2010. 2. 5.
vod에 하얀 거탑 들어왔다!! 예이~~!! 물론 허구헌날 끊기는 vod라 인내심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래서 서비스로 작년에 다이어리에 적어둔 하얀 거탑 소설 감상문. 자이젠 고로(한국명 장준혁) 유능한, 세속적인 의사. 좋은 의사인가에 대해선 의문. 1권의 주요 내용인 의국장 선거, 배신 자체는 아즈마 교수(한국명 이주완)에 의한 것. 사토미 슈지(한국명 최도영) 요령없는, 강직한. 역시 좋은 의사인지 아닌지는 어려움. 왜 그들은 위암을 자이젠 고로에게 알려주지 않았지? 왜 작가는 자이젠 고로를 죽였나. 정치력으로 의사가 된 우카이 외과 부장(한국명 우용길)에 비하면 훨씬 의사다운 의사 아닌가? 한번의 실수. 그 이전 그리고 아마도 그 이후에도 있던(혹은 있을 수 있는) 수많은 성공. 그 성공으로 구해진 생명을 생각하면, 아깝다. 그.. 2010. 2. 5.
어쩌다 신세계 회장님 사진을 봤는데 즉, 삼성 회장님의 아내이자, 고현정 언니의 전 시어머니. 뭔가요, 이 사진 한장으로 쩌는 압박감은. 거기에 공감 리플 하나 : 고현정이 미실 연기할때 참고한건 (전) 시어머니 아닐까? 2010. 2. 5.
간만에 몰아서 305호를 봤는데 이건 김정현 이지메인가...;; 2010.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