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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선16

최근 뉴스들을 보고있자면 떠오르는 단 한마디 난 안찍었다-ㅅ- 2008. 5. 21.
'나는 찍지 않았읍니다' 티셔츠 이곳에서 판매중. 아... 하나 사고파라. 그치만 엄마가 화내겠지? ㅠ.ㅠ 2008. 4. 4.
이명박 특검 수사 결과발표 마음속에서 울리는 두가지 소리 1. 믿을 수 없어.. 하기사 대통령 상대로 맞짱뜰 베짱있는 사람도 별로 없고. 아니 애초에 믿을 사람이 아니었잖아.. 2. 아냐 정말 MB가 무죄일 수도 있어! 니가 하도 MB를 싫어하다보니 믿고 싶지 않아서 그런 반응인거야!!! 랄까. 더불어 최근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 사고에 대한 어머님과 나 사이에 생각의 차이 母 : 노무현 정부 말기에 이게 무슨일이니 대체.. 나 : ........이명박씨 당선 후가 아니고? 2008. 2. 21.
여기 저기 보다가 정말로 '목사님이 시켜서 이명박 찍었어요'라고 말했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았다. ...............저 사람이랑 나랑 똑같이 한표야? 19세기에 세금 안낸 사람은 선거권도 안주던 심정이 조금 이해가 갔다. 더불어 여성 참정권이 논의될때 '여성은 종교에 의해 표를 준다'며 반대하던 이들이 나름 설득력을 갖고 있다는것도 배웠다. 하지만 정도만 다를뿐 남자도 있다고 본다. 쾅광. 2007. 12. 28.
대선 후 뭐 일단 뽑힌걸 어쩌겠습니까-_-;;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에 준하는 법률적 보호를 받는지 안받는지는 헌법학자 아저씨들에겐 간만의 떡밥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유죄라고 수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을꺼고. 이인제 후보가 이기긴 했군요. 그래봤자 1%미만-_- 일단 이명박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태에 대해 '졌다!'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한판 뜬것도 아니고, '졌다'라니 너무 시야가 좁았던 것 같아요. 어머님 말씀에 반성하기로 했음. 선거법 위반은.. 기소당하면 헌법 소원이라도 내겠다는 각오로 살기로 했음. 대통령을 씹을 자유는 포기할 수 없어요. 허경영 후보의 선전(?)은 정치적 시니컬리즘이랄까. 하여간 정치에 대해 무관심해진, 혹은 냉소적이된 사람들이, '그래 웃기니까 저놈이라도'라는 .. 2007. 12. 20.
일단 투표는 했습니다. 이명박에게서 어머님을 떼어놓으려고 갖은 발악과 쇼를 했습니다만 안먹히더군요. 너무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간것 때문인지 아니면 이게 다 노무현때문인지-_- 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도 제가 이명박에게 투표하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겠다라고 선언하시는 사태는 막았으니 다행일지도. 정동영을 찍으면 밥 안준다고 하셨습니다만, 어차피 찍을 생각이 없었으니까 괜찮아요. 하여간 이명박 지지율 40%도 넘기지 말아라! 라고 유사 저주까지 퍼붓고 있는 지금입니다. 같은날 7시 추가 결국 이명박 후보가 50%정도로 1위를 할 것 같군요. 우울하다-_- 이제 궁금한건 허경영 후보가 이인제 후보를 이기나 못이기나 하는 것 밖에 없군요. 2007.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