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싱 쇼트 5그룹은 못보긴 했는데
하여간 쇼트+프리 거의 올클...........;;;; 음... 뭐지.
난 피겨에 관심이 없어. 아마도. 진짜라니까.
딴건 몰라도 패트릭 챈 프리 160점은 인정할 수 없다!! 없다!! 없다!!!!
이건 자국 어드밴티지라고 해도 너무 심하다!! 심하다!! 심하다!!!!!!!
그외에 딴건 잘 봤습니다. 눈이 호강했어요.
덤으로 피겨 문외한의 감상글
라이사첵
하기로 한 프로그램 안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그 완벽함이 +a의 점수.
플루센코
오빠에겐 절대 착지의 축이 있어. 그래서 완벽하게 착지를 할 수 있는거고.....
정말 다른 선수들이라면 몇번은 넘어졌을 상황에서 착지를 해내는 모습에 감탄, 또 감탄.
다시 뜯어보면 굉장히 잘 한건 아니었는데도, 라이브로 처음 봤을땐 눈을 뗄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타카하시 다이스케
첫 점프였던 쿼드가 실패했는데도, 후에 지장을 주지않고 클리어해서 보는 제가 기뻤습니다.
사이사이의 '연기'가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 정말 소년처럼 보였어요.
랑비엘
오빠 스핀이 너무 예뻐요...... 하악하악.
다른 선수들이 스케이트 날로 스핀을 한다면, 이 분은 스케이트의 날 끝으로 스핀을 한다는 느낌.
여자선수들보다도 아름다운 스핀이라니!!!
패트릭 챈
그래. 딱히 나빴다는건 아냐...
그치만 클리어한 위어보다 점수가 높다는게ㅠㅠㅠㅠ
조니 위어
어지간한 여자선수보다 아름다운 연기였습니다.
근데 결국 장미 화관이 너무 강해서 그것밖에 기억이 안 나!!!!!;;;;
기타
코즈카 쿼드도 성공했는데!!!
데니스 텐, 시상식이 내 남싱을 잡아 먹었어!!!! 쇼트만 봤는데, sing sing sing에 맞춰 연기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운 소년이었습니다. 밝고 유쾌한 기분
보로둘린. 그 총각 참 잘생겼따..... 근데 그 얼굴로 탱고는 좀 안 어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