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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좌절 어느 일요일이었어요. 저는 와우가 너무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동네 피씨방은 요금이 시간당 1500원이에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 40분 걸리는, 시간당 800원인 예전 단골 피씨방을 찾아갔습니다. 근데 입구를 열고 들어서니 컴퓨터... 없어. 아주머니 왈, 리모델링 중이니 추석 뒤에 오세요~ 그래서 저는 근처에 있던, ㅇㅌㅋ 피씨방을 찾아 떠났어요. 학교 졸업하고 몇 년 만에 ㄴㄷ의 메인스트리트를 걷자니 부끄러웠지만 무시하기로 했어요. 근데....... 망함. 간판만 남고 사라짐. 응? ㅇㅌㅋ이 망하다니 그럴리가?! 물론 그곳은 한국 최대 피씨방 밀집지역. 마음만 먹으면야 피씨방 한두군데는 눈감고도 찾을 수 있겠지만 저는 그 시점에서 너무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처에서 발견한 만화방에 들어가.. 2013. 9. 10.
사람은 1년동안 추리 소설을 몇권 읽을 수 있는가에 도전-2012년 미야베 미유키 : 화차, 모방범, 이유 용은 잠들다, 마술은 속삭인다, 낙원, 크로스 파이어, 쓸쓸한 사냥꾼,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고구레 사진관, 나는 지갑이다, 누군가, 이름없는 독, 지하도의 비, 인질 카논, 우리 이웃의 범죄, 퍼펙트 블루, 명탐견 마사의 사건일지, 레벨 7, 스나크 사냥, 스텝 파더 스텝, RPG, 브레이브 스토리, 홀로 남겨져 가이도 타케루 :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나이팅게일의 침묵, 제너럴 루즈의 개선, 나선 미궁, 마리아 불임 클리닉의 부활-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이 정점이었던 것 같다. 제너럴 루즈-나이팅게일은 차라리 1,2 권으로 나왔어야 한다. 교고쿠 나츠히코 : 우부메의 여름-인내력이 하강하는 느낌이라 다음권은 못보겠다! 기시 유스케 .. 2013. 4. 8.
바하무트-인형술사, 연금술 3차 1. 탑돌이 이벤트랑 레이드 이벤트가 합쳐져서 퀘스트 돌 체력이랑 ap가 동시에 필요한데 2. ap를 위한 홀파와 체력을 위한 큐워를 동시에 마셔야 한다! 3. 보상이 구리다. 탑돌이는 그냥 졸라게 돌면 되고 레이드는 최소한 '몇마리 잡으면 뭐!'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뽑기 랜덤박스. 4. 제어할 수 있는게 별로 없음. 쪼렙몹에 공격 부스트 키는거 아깝다. 성장시킬 카드정도는 내가 고르게 해달라. 5. 대체 어떤 기준으로 초청이 되는지 정확히 모르겠음. 예전 레이드 이벤트땐 불려가면 1~2시간은 넉넉히 있으니까(그게 시간 아까울때도 있었지만) 1~2시간마다 접속하고 체크해줘도 문제 없었는데 이건 게임에 접속해 있거나, 최소한 얼마전까지 접속했어야 초청이 되는듯. 띄엄띄엄 접속하는 사람은 불려갔어도 놓침... 2013. 3. 19.
바하무트-연금술사 2차, 성전 3차전 연금술사는 뭐 무난하게.... 이번에도 8천등정도 했던가. 이번엔 스탬프 15개 다 찍었습니다. 새로 이사한 길드 200위대 초반, 저는 7천위대 초반, 승점 10점. 그러니까 다이애나는 3장뿐..........ㅠㅠㅠㅠㅠ 베울도 3장이요 다이애나도 3장이요 올리비에는 한장이어라. 제발 쓸모있게 좀 되봐라!!!ㅠㅠㅠㅠ 저번에는 3만점만 간신히 넘기고도 8천위 안에 들었는데, 이번에는 길드를 위해(?!) 몸바쳐 홀파를 40개? 50개? 가량 마셔 8만점을 넘기고도 개인 순위가 크게 안올라갔다는게 비극입니다. 사실 홀파 마셔서 남는 것도 없는데ㅠㅠㅠ 내가 아껴온 개인용 홀파가ㅠㅠㅠㅠ 확실히 순위 낮은 길드가 승점 뽑는데 유리하긴 하군요. 하지만 이번엔 정말 상대가 좀 아니었음...ㅠㅠㅠ 특히 방대장이 강한 길.. 2013.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