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글291 설록 명차 세작-작설차 물은 300ml정도. 팔팔 끓인 다음 60~70도 사이. 결론 : 미묘해...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수렴성이 좀. 혀 전체에 막이 낀 느낌이었음. .......내가 잘못 우려서 그런거야? 그런거야?ㅜㅜㅜ 색도 조금 미묘.... 전 좀 맑고 투명한 느낌을 좋아해서. 하기사 난 기본적으로 맛!!이긴 하지만; 2010. 6. 21. 로네펠트 티벨럽 다즐링(Ronnefeldt, teavelop, dajeeling) 300ml정도의 팔팔 끓인 물에 넣어서 마셨는데 너무 뜨거워서 무슨 맛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ㅜㅜㅜㅜ 가벼운 느낌..... 향도 약했다. 근데 이건 내가 잘못 우린 탓이겠지;;; 결국 50ml정도 마시고 냉장고에서 우유 꺼내 바로 부어버리고(...) 저번에 호주에서 사온 오렌지 꿀을 타서 마셔버렸다. 맛있다... 역시 스트레이트는 포기해야겠다. 나한텐 무리다. 2010. 6. 21. 덕후스러운 도쿄 여행기-지브리 미술관 한마리 덕후를 자청한다면 반드시 가봐야할 필수 코스, 지브리 미술관. 하기사 지브리 작품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가기엔 좀 그럴 것 같기도 하지만. 예약이... 아아주... 아아아주... 힘들었음 ㅠㅠ 한국에서 예매가 가능한데 엄마가 일본가서 하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ㅠㅠㅠㅠㅠ 신주쿠에 있는 lawson에 들어가서 예매를 하는데, 과연 신주쿠여서인지, 한국어로 된 설명서가 있긴 한데!! 안 맞아~ 안 맞아~ 화면이랑 설명서랑 안 맞아~ 망했어요~ 결국 옆에 있던 일본인 총각의 도움->근데 실수로 초기 화면으로 되돌아감->자력구제로 겨우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두번은 못할꺼야 아마. 받은 티켓은 아마 '벼랑위의 포뇨'인듯. 안 봤는데;;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 그래서 여행기에서 사진찍어온 분들이 다 겉모양이랑 .. 2010. 6. 20. 덕후스러운 오다이바 감상기 비가 오길래 오다이바!! 온센 모노가타리!! 이러면서 어머님과 오다이바에 갔습니다. 그리고 온센 모노가타리에서 몸을 따뜻하게 달구고 비를 맞으며 오다이바를 조금 다녔습니다. 유리카모메 1일권도 끊어서 완주했습니다. 예이~ 사실 저같은 한 마리 덕후에겐 오다이바는 '디지몬 어드벤쳐&02'의 도시. '우왕~ 후지 티비다~ 대관람차다~ 레인보우 브릿지다~ 빅사이트*다~ 저 아파트 얘들 사는 아파트랑 비슷해~' 라고 차마 입밖에 내서 좋아할 순 없었지만(엄마가 같이 계시니까) 하여간 좋아라 하면서 도시 감상을 했습니다. 근데 관계 없는게 하나 끼어있군요. 음음. *빅사이트 : 도쿄 빅사이트. 덕후들의 제전 코믹 마켓이 열린다. 지하철 노선도에서 '히카리가오까'라는 역을 보고 그곳도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 2010. 6. 19. 덕후의 길 걷기-이케부쿠로 오토메 로드 아래쪽에 은혼 극장판 이야기를 써놔서 그런데 지난 4월 도쿄 여행 갔을때 다른 장소에선 덕후의 기를 느껴보지 못했지만 단 한곳, 이케부쿠로에선 '오오~ 과연~'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아키바는 안 갔음) 지하철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니 거리에 군데군데 박혀있는 은혼 극장판 광고들. 다른 곳에선 한번도 못 봤는데 여기선 거의 길거리를 점령했더군요. 더불어 여기까지 기어온 최대의 원인(?) 오토메 로드 탐방도 했습니다. 이글을 참고로 해서 가이드북에 줄까지 그어가며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감상은...내가 일본어를 못해서 다행이야. 어차피 어머님이랑 같이 가서 살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중고 상점쪽에 있던 오으기 유즈하의 '오른손 위에 오른손을 겹치고' 1권은 좀 사고 싶더군요. 그리고 실버 다이아몬드 신.. 2010. 6. 19. 보이차를 마셨어요 아마도 보이차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미안하다. 차를 아직 색으로밖에 구분 못 한다.. 입에 머금었을때 향이 녹차랑 달라요. 뭐가 어떻게 다르냐곤 묻지 말아요. 대답 못 해요. 근데 티백은 아깝다. 몇번 더 우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차마 그러기엔 또 찝찝하고... 다음부턴 티백은 물을 많이 넣어 우려야겠다. 2010. 6. 1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