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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글291

트와이닝스, 애프터눈(Twinings, Traditional Afternoon), 티백, 스트레이트&로얄 밀크티 Full Flavour Strength 핫 티를 처음 머금었을 때의 감상 : 이게 뭐야!!!!!! 색은 무언가 살짝 금색 느낌도 나고 연한 느낌이 드는 그런 색이었는데 맛이... 맛이.... 맛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 향이 이상하다던가 그런건 아니었는데 참 맛이 없었습니다. 근데 밀크티로 만드니까 맛있었어요. 잉블계열 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2010. 12. 2.
2010 카페쇼 갈까 안갈까 고민하던 중이라 사전 등록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찌되었든 사전 등록은 하는게 좋겠지? 해서 등록하고 11월 26일 금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토요일 아침에 다녀올까 했지만, 아침에 또 화장하기도 귀찮고 마침 엄마도 안계신지라 금요일에 수업 끝나고 ㄱㄱ. 입장하자마자 웨지우드 부스로 달려가 '런던 베어 카라멜!!'을 외쳤으나 현실은 품절 크리. 하기사 열리자 마자 나갔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썰렁한 계절이니 밀크티~ 밀크티~하면서 밀크티용 차만 사기로 했습니다. 1+1 행사를 하느라 도저히 지나칠 수 없던 다질리언 부스에서 마살라 차이와 아몬드 쿠키를 사고, 거기에 중국산 티메저스푼도 하나 샀습니다. 샘플은 녹차 티백. 삼주실업 부스를 오랜 시간 얼쩡거렸지만 결국 차를 못 골랐어요. 원래 .. 2010. 12. 2.
트와이닝스, 얼그레이, 로얄 밀크티(Twinings, Earl Grey), 티백 블로그 운영을 잠시 멈췄던 최근에는 로얄 밀크티에 버닝 중이었습니다. 과감하게 티백을 찢어버리고(...) 스텐 주전자에다 보글보글 끓여다 홀짝홀짝. 얼그레이 특유의 베르가못 향이 저를 살짝 괴롭혔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두번 사진 않겠지! 최소한 1년 내에는 계획 없음. 2010. 12. 2.
니나스 마법사 (nina's, MAGICIENNE) 핫티 이건 냉침으로 먹어도 어중간 하고 핫티로 마셔도 어중간하고......... 하여간 제 취향은 아닌듯 합니다. 역시 잎녹차는 순수한 형태가 제일 맛있으신가봅니다. 2010. 11. 14.
영혼을 훔치는 사람들, 필립 쿤 부제는 1768년 중국을 뒤흔든 공포와 광기. 원제목은 자그마치 soulstealer. 소설 제목이라고 해도 믿겠군요? 시기는 1768년 청나라 건륭제 시기. 저장성을 중심으로 인간의 영혼을 훔치는 비술이 있다, 인간의 영혼을 훔쳐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변발을 잘리면 위험하다 등의 소문이 퍼집니다. 소문은 불안으로 이어져서, 몇몇 적대자들-떠돌이, 거지, 탁발승과 도사-에 대한 소문과 공격으로 나타납니다. 지방 관리들은 이러한 사건을 전후 사정을 알아본 후 적절하게 대처하여 대강 묻어버리는데, 아불싸 건륭제가 알아버렸습니다? 건륭제는 이 '영혼을 훔치는' 주모자를 찾으라며 관리들을 닥달하고, 강남(안휘, 저장, 강소) 일대에서 시작된 사건은 전국으로 퍼져갑니다. 사실 줄거리 요약을 해놔서 그렇지, .. 2010. 11. 14.
용의자 x의 헌신 한줄감상 : 헐.... 정말 '헌신'이었군요. 이쯤 되면 무섭다 못해 존경심마저 들 정도 입니다. 결말을 보니, 의외로 알만한 껀덕지는(독자만 아는 껀덕지도!) 꽤 많더군요. 난 역시 추리는 안되..... 미리니름 있음 : 이시가미 테츠야가 계산하지 못한 건 '자신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 모녀가 가질 마음'이었겠지요. 의외로 사람 마음에 둔한...... 전형적인 패턴인가?;; 용의자X의헌신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2006년) 상세보기 201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