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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펌킨푸딩' in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가게마저도 웰빙을 표방하는 21세기를 맞아 출시된 '펌킨 푸딩', '레드 빈'. '자스민티' 3작. 그중에서도 미친척을 하고 호박맛의 '펌킨 푸딩'을 먹어봤는데 그 맛이라는게 으음. . . . . . 딱히 못먹을만한 물건은 아니었지만. 단지 분명히 호박 아이스크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호박같지 않다. 분명히 호박맛이 나는 것 같긴 한데... 아이스크림이라는 한계인가, 아니면 실은 호박향맛 넣은 물건이었다던가.. 해서 그냥 그저 그랬다. 이럴때 그리워지는것은 그저 어머님표 호박죽, 혹은 그에 못미치지만 어쨌든 피자헛 단호박 샐러드. 2006. 10. 26.
임요환선수 입대, 슈퍼파이트 2회 등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면 임요환 선수 입대후 첫 소식을 전해왔는데 F-15K 전투기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공군 홍보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설마 군대에서마저 소스를 보내올줄이야-_-;; 과연 S(oursce)급 테란...... 참고로 파포 기사에는 훈련소 주소도 다 까발려줬다; 슈퍼파이트 2회 기억에 남는건 염보성대 고인규도 아니고 이윤열 대 박정석도 아니고 Moon 대 Grubby도 아니고 아니 물론 Moon 대 Grubby도 전세계 워3팬의 관심 집중 대상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긴 한데..(그걸 3판 2선승제로 하냐. 아깝게시리) 아무리 뭐라해도 박정석 선수 저 등짝을 보고 있자면 아무 생각도 안난단 말이지..;;; 10월 17일에 박지호 선수 경기가 있었는데... 2승으로 무사히 저그를 때려 잡고 진출!.. 2006. 10. 20.
졸려... 자고 싶어.... 사람이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수면 패턴이 바뀐다는데 요즘의 내가 딱 그짝이다. 원래의 나는 10시 즈음에 쏟아지는 잠에 못이겨 GG를 치고 쿨쿨 자다가 이튼날 아침에 일어나는 타입인데, 요즘은 10시에 잠못들어 징징데다가 기껏 자도 새벽 1~2시 사이에 깨버려서.... 30분정도 잠을 못든다. 이래되도 원래 잠드는거 하나엔 자신이 있었단 말이다. 이러고 나선 낮에는 아무데서나 잠이 쏟아지니 미칠지경이다. 운동부족때문에 이러는거라고 믿고싶다 ㅠ.ㅠ 제발 밤에 잠 좀 자자!!! (사실 이 포스팅도 자다 깨서 하고 있다.) 2006. 10. 17.
사실 북한이 핵을 만들건 말건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취소다!!!!! 때는 지난 목요일 밤 10시. 이유는 모르겠으나 밖에서 갑자기 굉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시끄럽게 뭐하는 짓이지'라고 조용히 넘기려 했으나 그 소음이 매우, 매우 크게 5분 이상 계속되자 아 드디어 북한이 쳐들어왔구나. ...그렇니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물론 그것은 과천시청에서 있었던 모 행사의 축하 불꽃놀이의 일환이었지만, 요즘 워낙 세상이 뒤숭숭한데다 소리가 워낙 커서..(시선 피하기) 하여간.. 하여간...무서웠다고 ㅠ.ㅠ 참고로 내가 사는 곳은 과천 정부 청사로부터 500m,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는 고위층용 지하벙커가 있기도 해서, 북한의 대공순위가 꽤 높다고 한다;;; 어느날 밤엔가(8월쯤이던가, '괴물'을 보고 온 날이었다) '아아, 만약에.. 2006.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