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24 오만과 편견 (영화) 이 현상은 1. 내가 일본 순정 만화를 너무 많이 봤거나 2. 내가 러브스토리에 쥐약이거나. 둘 중에 하나다. 혹은 원작 소설을 안봐서, 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건.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러브스토리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을 따라갈 수 없으면 뭐가 되는거야?! 도대체 어디서 반하게 된거냐 엘리자베스!!! 2006. 10. 13. 게이샤의 추억(소설) 게이샤 a life의 작가가 이 책을 읽고 다시 썼다는 이야기가 이해가 간다. 내용이 완전 다르잖아! 게이샤의 추억쪽은 좀 더 드라마틱함을 위해 경쟁도 넣고, 불우한 어린 시절도 넣고, 사랑 이야기도 넣고 등등. 내가 게이샤 a life 책에서 받았던 그녀의 인상이 맞다면, 그녀는 이 책의 저자와 그 이후 단 한번도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2006. 10. 12. 이번 북한 핵실험에 관련해서 놀란 점은 설마설마하니 북한이 정말 핵실험을 했다는 것도 아니고 이제 슬슬 이 나라를 떠야하는 고민도 아니고 정말 북한에 핵이 있었단 말이야? 뻥 아니었어?;;;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에 이런 소리를 한다는 것도 우습지만 허구헌날 쏘네마네해서 위기감이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다..;;; 2006. 10. 10. 엽기인걸 스나코, 데스 노트 이게 애니화가 되었단 말인가!!!! . . . . . . . . 라고 놀라기 이전에, 이거 애나화가 된다는 이야기도 못들은 나의 게으름이랄까, 하락한 정보 수집력이랄까, 하여간 그런걸 반성할 필요가 있을듯. 스나코야 뭐.. 재미가 있긴 한데, 문제는 작가가 점점 더 변신에 재미를 붙여서 한화에 변신 1회. 별로다. 나는 그저 엽기물을 즐기는 그녀의 우울한 모습을 즐기고 싶단 말이다!!!!!! 애니는 어쩔까........ 설마 평범히 쿄헤이와 러브러브 엔딩을 맞았다간.... 최악이다. 상상하고 싶지 않아..... 데스노트 1화의 스냅샷만 봤는데, 노트를 그렇게 화려하게 갈겨델 필요가 있나...? 애니메이션이니까 역동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작진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스릴러물이지 액션물이.. 2006. 10. 7.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