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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236

꼴데툰 야구쪽에서도 꽤 재밌는 웹툰이 많죠. 이쪽 분야의 선두주자인 ㅊㅎ이라던가 최근에 뜨고있는 ㅅㄷㄹ빠. 그리고 only 롯데의 꼴데툰. 오로지 롯데에 대한 애정으로 굴러가는 이 웹툰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웹툰의 제목 부분. 신문지와 소주병에서 느껴지는 비밀번호 찍은 팀의 처절함과 'ㅄ 같지만 멋있는 롯데 만화'(ㅄ이 롯데인지 이 만화인지는 알 수 없지만)라는 참 미묘한 서브타이틀. 팀이 꼴지를 해도 나는 팬질을 한다는 각오가 담긴듯한 왼쪽의 멘트. 롯데팬들의 애환을 한 컷에 담아둔 느낌입니다. 내용도 꽤 재밌어요. 근데 올라오는 블로그에.. 19금이 너무 많아. 보는 내가 부끄러워. 2009. 7. 30.
소보로빵은 진리입니다. 최소한 저한텐 그렇습니다. 전 소보로빵을 좋아합니다. 매우 좋아합니다. 무수한 빵들 중에 일단 소보로를 골라놓고 다음을 고를 정도로 좋아합니다. 소보로빵 위에 소보로만 떼어 먹는건 사도(邪道)입니다. 소보로와 빵을 같이 한입에 베어먹는 것이야 말로 진리입니다. 소보로만 드시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샤브레를 드세요.(물론 전 샤브레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소보로는 자고로 바삭해야 합니다. 축축하고 힘없는 소보로따윈 필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마트 안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파는 소보로빵은 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파리바게뜨 소보로빵은 굉장히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빵집에서 파는 소보로빵~ 그래서 어째서 이런 글을 썼는고 하니 오늘 소보로빵을 사러 갔더니 아주머니가 저에게 .. 2009. 7. 15.
더빙 은혼 24화 사실 방영한지는 꽤 되었습니다만;; 당연히 18금을 받은 은혼인지라 방영 시간은 밤 12시. 건전한 생활을 강요당하는 전 볼 수 없군요. 그러나 24화. 긴상과 가츠라가 여장하는.... 근데 그 이상으로 중요한건 '마드모아젤 사이고'역에 시영준님 안돼, 이건 봐야해. 들어본 감상은 아아.. 훌륭해요. 생긴건 아저씨지만 그래도 지극히 여자다은 트랜스젠더(그냥 크로스 드레서일지..도?)인 마드모아젤 사이고였습니다. 진짜 끝발나게 엽기적인 연기였어요. 신파치랑 카구라는 이 에피에선 별 비중이 없어서 넘어가고 긴상은 구자형님이 맡으시니 너무 멋집니다. 긴상 주제에!! 그리고 황태자님. 아, 진짜 때려주고 싶다. 모든 등장인물이 '그 자체'라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신 우리 신pd님. 애니는.. 2009. 7. 14.
아가사 크리스티 10선 일단 고백하자면, 저는 추리소설이나 만화를 읽으면서 범인을 맞춰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아니 아예 예측 자체를 별로 안할지도. 오로지 작가가 펼쳐내는 트릭과 장난에 와!! 하면서 성실히 감상하는데 집중합니다. 아마 제 주변에 주변에 홈즈같은 인물이 있다면, 성실하게 Dr. 왓슨이 될 것 같습니다.(솔직히 왓슨의 그 성실한 메모 습관도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애거서 크리스티(아가사 크리스티) 전집은 황금가지와 해문 두 출판사에서 나왔는데 저는 황금가지 쪽이 번역이 나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소개할 10작품은 황금가지판 역자 서문에 의하면 '여사님께서 꼽은 자기 작품 10개'라고 합니다. 또 이 10작품은 황금가지판 전집 2번부터 11번까지입니다. 1번은 여사님의 단편집으로, 보진 않았습니다;;.. 2009. 7. 12.
보는 웹툰 몇개 1. 최훈 신연재 ..........아저씨 나랑 싸워요.......... 삼국전투기는 그렇다치고, GM은!! GM은!!!!!!!!!!!! 제발 완결 하나만 내주고 해요 ㅜㅜㅜㅜㅜ 2. 강풀 신연재(어게인) 안돼!! 지금부터 보기 시작하면 괴롭단 말이야!! 완결 나고 봐야해!!! 라고 말해놓고 1화를 클릭했습니다. 근데 이것만 갖곤 모르겠어. 3. 정글고 결국 불사조는 1년 꿇는군요. 고3일까요 고2일까요. 4. 어서오세요 305호 곧 다음편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5. 호랭총각 언제부터 안봤던것 같은데, 어디까지 봤더라;; 6. 바둑 삼국지 언제부터 안봤던것 같은데, 어디까지 봤더라;; 222222222 그냥 몰아볼 예정입니다. 한때 웹툰도 꽤 많이 봤는데, 지금 제대로 보는건.... 없다?;; 2009. 7. 7.
크게 휘두르며, 계층 유머(?) 25화의 중딩시절 카노우랑 미하시를 보면서 끼야 귀여워 이걸 어쩌면 좋아 착하기도 해라 어야둥둥... 이러고 있다가 성우진 확인하고 알게 된 사실.. . . . . . . 미하시에 신용우님 카노에 변현우님. ................지옥형제(라고 쓰고 바보 형제라고 읽으면 됨)었냐?!! 2008.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