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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도전34

크리스텔 프티콜랭,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 읽기 전: 요즘 너무 남의 말에 끼어들어 내 이야기만 하는 것 같으니 마음가짐을 바꿔보자 * 책 내용 1장, 우리는 모두 듣기 장애에 걸려있다: 경청계의 '너 자신을 알라' 2장, 경청은 잠자는 왕자를 깨운다: 경청을 배우기에 앞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원칙 네가지 3장, 경청은 거품의 상호작용이다: 대화의 과정에서 대화 주체 간에 어떤 관계가 성립되는지 알아보고, 그 중에서 경청은 '동일화 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지적합니다.관계는 네가지로 거품 양상 (서로 간에 자기 할 말만 함), 동일화 양상 (청자가 화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 메타 양상 (청자가 화자의 이야기에 위에서 내려다보듯 반응하는 것), 투영 양상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관점에서 보도록 요구하는 것) 으로 나뉩니다. 4장, 경청하.. 2019. 1. 13.
메모 관련 책 두권 사이토 다카시, 메모의 재발견 신정철, 메모 습관의 힘 * 읽기 전: 어차피 회사 다니면서 글 쓸 일이라고는 메일 밖에 없지만(기획서 안 씀, 보고서 메일로 대신 함 등)...어쨌든 좀 정리라는 걸 해보자? * 읽고 나서두 책 다 제가 원했던 메모 하는 테크닉에 대한 점도 있긴 하지만 결국 '나는 왜 메모를 쓰며 메모를 쓰면 이런 점이 좋더라' 하는 내용이 주류라서, 이런 저자들의 메모에 대한 철학 부분을 분리하면 책 두께가 지금의 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할 내용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메모를 써 갈 것인가' 여야 할 듯 무엇을 쓸 것인가?정보를 수집: 책, 갱연생각을 수집자신에 대한 성찰: 스트레스, 감사, 마음 정리 등 어떻게 쓸 것인가?날짜를 적고 제목을 적는다 삼색볼.. 2019. 1. 12.
존 에이커프, Finish * 읽기 전 :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정말 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 책 내용수 많은 것을 시작했지만 끝내지 못한 나에게.나의 적인 '완벽주의'를 깨닫게 해주고 물리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 내가 끝까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1장. 완벽한 계획이 산산이 부서진 그날의 비밀 :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하루 하지 못하며 어떤가? 다음날 또 시도하자 2장. 우리는 왜 시작부터 거대한 목표를 세울까? :너무 거대한 목표는 이루기 힘들다. 성공의 기억을 심자안될 것 같으면 ①목표를 줄인다 ②마감일을 늦춘다 3장. 우리의 시간을 망치는 대단한 착각 : 모든 일을 다 할수는 없다. 남에게 맡기거나, 시간적으로 미루거나, 일 자체를 단순화하거나.모든 일은 결국 시간/돈/에너지가 드는 일.. 2019. 1. 12.
코너 우드먼,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 읽기 전: 예전에 다큐에서 본 그 사람인가... * 책 내용전직 증권 애널리스트가 모니터 위의 숫자에 질려서, 실전 장사를 해보겠어! 하면서 뛰쳐나가 물건을 사고 팔며 전세계 일주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저기를 떠돌며 물건을 사고 파는 모습이 마치 초반 대항온에서 돈 벌려고 물건 사고 팔던 때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 2018. 12. 30.
김웅, 검사내전 * 읽기 전: 순위가 높길래* 읽는 중: 몸이 약해서 보기 애틋한(?) 검사님이, 환장할 내용을 환상적인 필력으로 소화하고 있다!검사님 블로그 있으시면 스토킹 하고 싶은 필력이시네요. 이미 유명한 책이지만, 형사부와 조사부를 거치며 일반 사람들이 자주 겪는 범죄들을 가까이서 처리했던 검사님의 사람 이야기가 정말 재밌습니다. 특히 사기꾼 이야기가 나오는 1부는 정말, 새삼 세상 사는게 이렇게 위험하구나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을 이렇게 재밌게 써주셔도 되는지 걱정(?)될 정도. 형사부 이야기인 2부를 거쳐, 검사로서 검사/검찰에 대해 고민하는 3부, 그리고 법과 사법부와 사회를 고민하는 4부 구성입니다. 요약을 보면 아시겠지만, 4부가 되니 갑자기 사회비판서로 방향을 틀었다. 책 끝맺음 하시려던 심정은 이해하.. 2018. 11. 15.
이규현,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 * 읽기 전: 저는 돈도 좋고 그림도 좋(?)습니다. * 읽는 중전 세계 경매 및 개인 거래로 팔린 그림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 100 점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작가님이 개인 거래로 팔린 그림 중에는 정말 책애 넣을 그림을 구하기 어려운게 있었다.. 하는 서문을 보며 잠시 감동. 대충 공부하느라 넘어갔던 미술 사조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정리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뭉크의 '절규'가 저희가 아는 것 외에도 세 점이 더 있다든가 하는 잡지식을 배운다든가, 마를린 먼로나 조개 수프 말고도 앤디 워홀의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점 등이 좋았고요. 100 안에 드는 그림을 그린 화가는 35명 뿐이고, 자주 나오는 사람은 피카소, 워홀, 프랜시스 베이컨, 고흐, 로스코 등 입니다. 제 미술 취향은 르네상스,.. 2018.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