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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

메모 관련 책 두권

by 리엘란 2019. 1. 12.

사이토 다카시, 메모의 재발견
신정철, 메모 습관의 힘


* 읽기 전: 어차피 회사 다니면서 글 쓸 일이라고는 메일 밖에 없지만(기획서 안 씀, 보고서 메일로 대신 함 등)...어쨌든 좀 정리라는 걸 해보자?


* 읽고 나서

두 책 다 제가 원했던 메모 하는 테크닉에 대한 점도 있긴 하지만 결국 '나는 왜 메모를 쓰며 메모를 쓰면 이런 점이 좋더라' 하는 내용이 주류라서, 이런 저자들의 메모에 대한 철학 부분을 분리하면 책 두께가 지금의 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할 내용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메모를 써 갈 것인가' 여야 할 듯


무엇을 쓸 것인가?

정보를 수집: 책, 갱연

생각을 수집

자신에 대한 성찰: 스트레스, 감사, 마음 정리 등


어떻게 쓸 것인가?

날짜를 적고 제목을 적는다

삼색볼펜 이용 (중요한 것 / 그 다음 중요한 것 / 자신의 생각)

그림과 표를 이용해, 가능한 시각적으로 정리

포인트는 세가지로


왜 쓰는가?

정보를 소화하기 위해서

정보에 질문을 하여 내 생각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


* 그리고 지금 하는거.

개인적으로는 라이프로그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때 쓰던 일기를 다시 한 번... 책 읽은 보람이 없잖아!

스크랩 및 개인적인 정보 모아두기 (에버노트)


업무용으로는 To do 메모를 종이로 해볼 예정이고, 업무 정리는 지금도 파일로 하고 있어서. 좀 더 체계적이어야 할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