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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

존 에이커프, Finish

by 리엘란 2019. 1. 12.

* 읽기 전 :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정말 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 책 내용

수 많은 것을 시작했지만 끝내지 못한 나에게.

나의 적인 '완벽주의'를 깨닫게 해주고 물리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

내가 끝까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 나만의 한문장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서 과거의 자신에게 질문하기 (p.298)

1. 지금 계획 중인 목표와 같은 목표를 세웠던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2. 만일 동일한 목표를 세워본 일이 없다면, 유사한 목표를 세웠을 때 어떤 일이 있었는가?

3. 지난번 당신의 도전에 함께했던 사람은 누구인가?

4. 목표 달성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렸는가?

5. 목표 달성에 소요되는 비용은 얼마인가?

6. 마감일이 주어졌는가?

7. 목표 달성에 실패했을 때 예상되는 후속 결과가 있었는가? - 회피동기

8. 목표를 달성했을 때 보상이 있었는가? - 보상 동기

9.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면, 과정 중 어느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가?

10. 다시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어느 단계에 변화를 주고 싶은가?



* 읽고 나서

이 책만 그런건 아니지만 제발 책에 밑줄은 제가 알아서 치게 해줬으면.


목표달성과 관련된 책이지만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자신을 단련해라! 하는 것보다 훨씬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내용 요약엔 이상하게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데, 목표 달성과 관련된 전과정에서 나를 옆에서 봐주면서 한마디씩 해줄 친구가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할 때 주변 사람들한테 소문내라는 거랑 비슷한거겠죠.


그런데 작가가 아무래도 2장부터 4장까지만 힘줘서 쓴 듯. 그 이후에는 책의 밀도가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