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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글291

[만화] 배터리 아사노 아츠코/유니와 치카게 5권 연재중 한줄 감상 : ...............뭐 이런 대놓고 호x 만화가!!! 두번째로 보는 야구만화입니다. 주인공이 진짜 싸가지입니다. 미하시는 그렇게 소심한데도 귀엽기만 한데, 이 건방진 주인공 꼬마 하라다 타쿠미-투수-는 왤케 때려주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 전에 아베도 이렇게 때려주고싶지 않았어!!!!! ,라고 해도 아베는 고백(..)이후로는 어차피 바보니까. 포수인 나카쿠라 코우군은 그야말로 호남, 아직 중딩이지만 장래가 유망하군요. 잘 자라면 여자애들에게 인기 좋은 킹카가 될텐데, 어쩌다 남자한테 코가 꿰여서..(묵념) 여기선 투수랑 포수의 관계를 대놓고 '부부관계'로 표현해서 제가 야구만화를 보는건지 BL을 보는건지 느무느무 헷갈립니다. 아아.... 2008. 3. 31.
[만화] 꽃이 있는 정원 꽃이 잇는 정원 1~5권 완결 작가 : 사카이 쿠니에 주의 : 이 글은 절대 추천을 위해 쓰는 글이 아닙니다!! 그냥 어쩌다 흘러다가 보게 된 만화책 '꽃이 있는 정원' . . . 한줄 감상 : 마... 막장!!! 아버지와의 생활이 견딜 수 없어진 마사키는 집을 나와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그곳에서 만난건 처음으로 만나게 된 할아버지(타치나바 슈조)와, 야쿠자같은 남자(다이고로),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닮은 소녀, 미즈호. 마사키는 처음엔 미즈호를 할아버지의 정부로 오해하지만, 할아버지는 그저 첫사랑을 닮은 여자를 곁에 두고 싶은 것 뿐, 두 사람은 실제로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아니었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첫사랑을 만났다는 정원을 지켜보며 괴로워하고, 그 사이에 미즈호와 마사키는 사랑에 빠지진다.. 2008. 3. 31.
최근의 취향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성전환 부제 : ...맛이 간걸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딱히 취향이 아닙니다. 일단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캐릭터 자체가 제 취향에서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데다가, 내용은 안 그렇게 보여도 사실 할렘이라.. 그나마 관심있는거라면 이츠x쿈 정도. TS물 간단히 말해서 성전환물. 주인공의 성별을 바꾸는 것. 역시 딱히 취향은 아닙니다. . . . . . 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방 먹었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성전환 버전' 말 글대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등장 인물의 성별을 모조리 바꿔버렸습니다. 문제는, 이 취향 아닌 것들이 조합되자 상당히 취향의 물건으로 바뀌었다는 점. 하루히 작품 성향 자체가 캐릭터물에 가까운 만큼(그렇다고 생각함), 캐릭터에 대한 호오가 작품에 대한 호오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데.. .. 2008. 3. 28.
파우스트, 발표 후 발표 프레젠테이션에는 넣을 수 없었던 한줄 감상 -이 아저씨, 자기 유식하다는거 자랑하려고 이거 쓴거지..-_-+ (젠장 스물세살부터 여든세살까지 쓰셨으면 됐지 뭐가 부족해서!) 가장 감명깊은 한줄 교훈 -이상한 남자 만나면, 까딱했다 인생 망하는 수가 있다. '파우스트' 인물 감상 한줄 -이런 강아지, 내가 그레트헨이었으면 감옥에서 알아봤을때 니킥이라도 한방 날려줬을텐데. 2008. 3. 18.
미니스톱 미니 타코야끼 한줄 감상 : ...........느끼해!! 요즘은 문어풀빵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마침 편의점에서 팔길래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크기는 정말 작고(보통 문어풀빵 부피의 1/3 정도) 양도 그다지 많지 않고(1300원이니까) 맛은... 어우... 느끼해라 ㅠ.ㅠ 무서운건 느끼한 이유가 게 마요네즈때문이 아니라 타코야끼 구울때 사용한(것으로 추정되는) 기름때문이라는거... 대체 뭘로 구으면 이렇게 좌절스러운 기름덩어리가 되는가 하면서 다음엔 절대 먹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08. 3. 18 추가 그 기름기, 다시 생각해보면 타코야끼 위쪽에 있던 야채바 같은 것의 기름이 떨어진게 아닐까; (타코야끼가 제일 아래쪽에 있었으니까) 2008. 3. 17.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감상 코토미 아오키 희대의 괴작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 작가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 뭐 나름 흔한(?) 근친물이긴 한데, 베드인 하는 속도 하나만은 과연 쇼코미계. 에로는 노력하고 있지만 살짝 부족. 더불어 여주인공이 진짜 취향밖의 머리가 빈 아가씨라 별로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왜 다본거니 하여간 같은 작가의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를 보니 . . . . . 아니.. 이 사람, 이정도까지 내 취향의 여주인공을 할수 있는 작가였나?! 심장병으로 20세까지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남주(라지만, 20세까지 살아 남는다면 오히려 그 이후에 생존 확률이 높아지는게 아닐까? '20세 까지'라고 딱 잘라말하는게 더 이상해)와 그 사실을 알지만 그래도 그를 너무 사랑하는 여주. 이 둘의 절라리.. 2008.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