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280 2006년 사회대 선거 사회대 선거 1표차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제가 던진 한표가 정말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는 선거라니. 선거인 명부에 기록된 수와 개표된 수가 똑같이 나와서 오차 범위 0. 그 때문에 한 표 차이가 인정되어 선거가 끝났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해마다 나와서 밀리고도 또 나오는 NL계열은.... 끈질기군요. 생각해보면 투표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토론되어야 하는 것 일텐데 정치가 직업 정치꾼의 일이 되면서 승부로 바뀐 것 같습니다. 2006. 11. 21. 여태까지 '출애급기'라는 단어를 '출애/급기'라는 리듬으로 읽는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알고보니 '출(出)/애급/기'의 리듬이었다. 실은 '애급'이 아니라 '애굽'이라고 생각해왔다....;;;;;; '애급'은 '이집트'를 음역한 것. 이라는 사실을 서평용 서적을 읽다 알았다. 사실 기독교 신자도 아닌 내겐 큰 상관이 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는데에 만족하자. 2006. 11. 19. 윈도우즈를 갈아탔다. 작년 6월에 컴퓨터를 맞춘 이후로 거진 1년을 xp를 쓰다가, 포맷하면서 2000으로 잠시 갈아탔었는데, 윈도우즈로부터 태클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다시 xp로 갈아탔다. ............업뎃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윈도우즈 까는 시간보다 오래 걸려... 게다가 실수로 사진들이 있던 폴더를 날려버렸다. ㅠ.ㅠ 그래도 xp 서팩2를 쓰면 팝업창과 각종 activeX가 다 막혀버려서 좋다. 사실 이거 말곤 장점도 없다. 그리고 이왕 xp도 깔아본 김에 익스플로러 7.0도 깔아봤는데 앗! 홈페이지가 이상하게 뜬다!!!!!!!! 대 핀치~ 또 고쳐야 하는건가?;;;; 근데 익플 7.0은 딱히 기능이 많이 바뀐것 같진 않은데 생긴건 너무 바뀌어서.. 이거 다운그레이드도 못하는데 엄마가 바꾸라고 하시면 어떻게 하나.. 2006. 11. 19. 대학생 잡상 대학생들은 '경험 많은 이'에 로망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 대학에 들어오면 뭐든지 할 수 있을거라던 과거의 믿음. 당장 할일에 치여사는 현재의 상황, 미래에 대한 불안감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다른 이들과는 많이 다른, 그야말로 용감한 선택을 하는 이들을 동경하는 것이 아닐까? 사실 사회적인 요구와는 다른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대학생쯤 되면 누구나 어렴풋히는 알아버린다. 그러니까 결국.... 그래서 우리는 ㄹㅏㅇㅕㄹ이에게 속은거다 -ㅅ- 2006. 11. 18. 그넘의 고구마호빵이 뭐던가... 요 며칠 학교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오고 걸어서 돌아가는데(...알만한 사람만 안다. 보통은 안한다) 어제는 갑자기 고구마 호빵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저께 먹은 고구마 모찌모찌의 영향이던가.. (아 고구마 모찌모찌 맛있었다. 모찌모찌 식감에 고구마향~ 고구마는 들어있지 않음) 하여간 오로지 먹고 싶다는 일념하나로 등교길(등산길?)에 있는 편의점 5개를 모조리 쓸면서 돌아다녔지만.... 없다-_-;; 어제는 분명히 봤는데... 으음... 울고 싶어라. 그런데 다인님 블로그에 달린 댓글을 보니 실은 이거.. 괴식인가?;; 그래도 초콜렛 호빵도 먹어보고 싶고 밤단팥 호빵도 먹어보고 싶고(밤양갱과 비슷한 결과물이 될 것 같긴 하지만), 호박찐빵이랑 햄치즈도 먹어보고싶고 어제 찾은 통밀단팥호빵도 먹어보고싶고..... 2006. 11. 16. 사실 제게 호빵에서 제일 맛있는 부분은 다인님의 이글루에서 트랙백을 했습니다. 빵부분. 속 말고. 흰빵 부분.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빵의 보들보들함이 너무 좋다. 빵이 제일 맛있다!! 속은 그냥 밍밍함을 달래주기 위한것.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건 단팥 호빵!!!(맥락이 없다..;;) 2006. 11. 14.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