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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티타임78

트와이닝스, 피치&패션후르츠, 티백(Twinings, peach&passion fruits) 한줄 감상 : 왜 이것도 빨갛단 말인가?;; 정담은 여기에도 히비스커스가 들어있으니까. 그래도 스트로베리&망고처럼 시진 않습니다. 대신 뒤의 단맛도 좀 덜편이에요. 부담없이 마시기엔 이쪽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12. 5. 7.
트와이닝스, 스트로베리&망고 티백(Twinings, strawberry&mango) 한줄 감상 : 셔!! 스트로베리라고 쓰고 히비스커스의 맛이 나는 그런 인퓨전 티였습니다. 하지만 뒷맛이 단 점은 좋았어요. 2012. 5. 1.
차 보관하기 모든 차 마시는 사람들의 고민 차 보관에 대하여...방산 시장에서 m자형 은박 커피 봉투 100여장과 ppc봉투 100여장을 사온 고로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집에 엄마가 소싯적에 홈쇼핑 좀 보실 때 사두신 진공 밀봉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제 것. -모든 차는 은박 봉투에 밀봉하여 김치통(...)에 보관합니다. 은박 봉투가 아닌경우엔 옮겨 담고, 밀봉이 아닌경우엔 밀봉기를 이용합니다. -마실 차는 10g정도(4~5회분) 꺼내서 은박 봉투에 보관합니다. 이때는 밀봉기를 이용하지 않고, 제습제를 넣은 다음 클립으로 막고, 제습제를 넣은 글라스락에 넣어둡니다. -덜어내고 남은 차는 다시 밀봉하여 김치통으로 귀환. 김치냉장고에 넣진 않고, 찬장에 넣어둡니다. 가끔 김치통을 열어 향이 빠져나간 차는 없나 .. 2012. 4. 2.
티하우스, 셀레스티얼 자스민(the tea house, celesestial jasmine) 아는 후배가 유럽 여행갔다 사갖고 왔습니다. 고마워. 코벤트 가든에 있는 유명한 찻집이라고 하네요. ..........홈페이지가 없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좋은 중국집 가면 잘 나오는 그 자스민차입니다. 정확히는 녹차+자스민 가향이지요. 문제는 이게 장난 아니게 찐합니다. 자스민이 아주 찌이이이인하게 붙었어요. 레이디 그레이때와는 좀 다르지만 하여간 향에 패배하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멋모르고 한잔 우렸다가 으아아아아악 이걸 어떻게 먹어!!! 그래도 선물 받은거라 마시긴 해야할텐데!!ㅠㅠ 근데 또 우릴 자신이 없다ㅠㅠㅠ 하는 찰나,'그렇구나. 섞어 마시면 되는구나!!!!' 그렇습니다. 자스민 가향이 너무 진해서 마실 수 없다면 녹차를 좀 섞으면 되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저는 요즘 여유 작작하게.. 2012. 4. 2.
메밀차-오설록 한줄 감상 : 찬양하라 메밀차, 찬양하라 오설록. 이것은 무어랄까....... 충격적입니다. 그 살짝 달큰하면서도 구수하면서도 식욕이 팍팍 당기는 향! 옅은 숭늉의 느낌이 나는 그 맛!!! 우우 너무 좋아요 완전 좋아요 너랑 헤어지기 싫어 나랑 같이 살자ㅠㅠㅠㅠㅠ 오설록의 최대 업적은 바로 이것일 것입니다!!! 그나저나 메밀차가 많은 브랜드에서 출시되었군요. 다른 브랜드의 맛도 궁금하네요. 2012. 3. 12.
초의차 (지리산 명차원 영농조합법인) 제가 두번째로 산 차입니다. 2010년에 사서 진짜 2년 내내 먹고 있군요. 남한테 돌린게 적어도 30g은 넘을텐데...; 종류는 아마도 세작. 가격 대비 참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온수 정수기 물로 30초만 우려내는 충격적인 만행(...)에도 불구하고 수렴성이나 쓴 맛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그 맛에 반해 샀으니까요. 온도가 좀 낮거나 높거나 하는 등 좀 신경쓰지 않아도 까탈스럽지 않게 맛을 내주는 좋은 차 입니다. 대신 좀 밍밍하다는 평가는 피할 수 없는 것 같지만요. 하여간 100그램은 너무 많습니다. 이젠 질렸어..... 201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