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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티타임78

아크바, 패션 후르츠(akbar, passion fruit) 마..... 맛있어!!! 향도 귀여워~~ 2010. 6. 4.
녹차에 이어 홍차를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내가 요즘 홍차를 마셔보려고 하는데, 알게된게 홍차는 뜨겁게 해서 마셔야 제 맛이래 근데 난 고양이 혀*잖아? 난 안될꺼야 아마. *고양이 혀 : 일본에서, 뜨거운 먹을거리를 잘 못 먹는 사람에 비유. 랄까, 인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동물은 뜨거운 것을 잘 못 먹는다고 합니다. 인간은 '뜨거운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걸 먹을 수 있다&먹어도 괜찮다 라는 사실을 학습하지만 동물은 자연 상태에서 뜨거운 것을 먹을 기회가 별로 없죠. 불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아가들도 젖병의 우유를 식혀서 주지 않으면 못 먹고 울죠. 이 경우엔 혀가 데어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2010. 5. 28.
로네펠트 페퍼민트 티벨럽(ronnefeldt, peppermint, reavelope) 물 : 팔팔 끓임 양 : 150~200ml 시간 : 3분하고 조금 더. 원래 6분이긴 한데 수색으로 봐선 적당하다고 생각했음. 그냥 향을 맡았을땐 몰랐는는데 입에 머금으니까 진짜 페퍼민트 향이 난다!!!!!!!!+_+ 2010. 5. 28.
로네펠트 사이다 냉침 어머니가 일본 호텔에서 갖고 오신 로네펠트 레드베리&레몬 스카이 과일 허브차 티백을 친구들이 남기고간 사이다 500ml에 담궈서 완성!! 처음엔 한꺼번에 다 넣어버릴까 했는데 모처에서 충고를 듣고 마음을 돌려 250ml씩 따로 함. 레드베리. 좀 찐한 맛. 약간 시간을 짧게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레몬 스카이. 맛이 가벼워서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좀 더 맛있었음. 향이랑 색은 둘 다 좋았음. 특히 레드베리 티백을 처음 열었을때 확 풍겨오는 향기가 너무 좋았다. 근데 첫 냉침이라 사이다가 좀 새고(...) 당연하지만 가스도 좀 새고(...) 덧. 2010/06/06. 댓글을 참고해서 '홍차' 수정. 2010. 5. 24.
지금 난 고민하고 있어 -5인용 다기 세트. 조... 좋지 아니한가. 난 5인용밖에 안 배웠다능... 산다면 백자. 차색이 잘 보이니까. -유리 티팟 다기 세트를 살 수 없다면 이거라도!!! 아마 홍차에 손데도 이거라면 같이 쓸 수 있지 않을까... 근데 홍차랑 녹차랑 같은데 끓여도 되는건가? 유리는 차가 우려나는 과정이 보여서 좋다. -전기 포트 주전자로 물 끓이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나도 물 올리면 금방 파다닥하는 전기 포트가 갖고 싶다능. -숙우 우리집에 부리있는건 플라스틱뿐이잖아? 플라스틱에 뜨거운 물 닿으면 안 좋다.. 주전자에서 물을 끓이고 주전자에서 식히니까 물 식히는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린다... -새 녹차 저번에 일본에서 시험삼아 사온 50g 다 먹었다;; 이번엔 뭘로 살까. 역시 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2010. 5. 8.
다도배우기-부제 : 왼손잡이의 비애 한국 전통 다도를 배우고있슾셒... 1. 첫 난관 : 한복입기 -마지막으로 입어본게 중딩인가 초딩때라고!!!! -속치마 앞뒤도 헷갈려, 치마 안이랑 겉도 헷갈려, 어느쪽 자락이 위로 가야하는지는 맨날 틀려..... -가슴이 찡겨서 불편하다. -내 한복을 맞추면 꼭 긴 저고리 한복을 맞춰야지. 2. 두번째 난관 : 다구 다루기 -모든것을 오른손으로 다뤄야함 -근데 난 무의식적으로 왼손이 먼저나가는 왼손잡이일뿐이지!! -사실 찻잔정돈 왼손으로 들어도 되는거 아니냐구 ㅜㅜㅜ 그래도 전통 문화 교습까지 덤으로 받는 중. 한복입고 앉기라던가 가벼운 인사라던가. 무엇보다도 공짜니까! 20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