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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138

녹차에 이어 홍차를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내가 요즘 홍차를 마셔보려고 하는데, 알게된게 홍차는 뜨겁게 해서 마셔야 제 맛이래 근데 난 고양이 혀*잖아? 난 안될꺼야 아마. *고양이 혀 : 일본에서, 뜨거운 먹을거리를 잘 못 먹는 사람에 비유. 랄까, 인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동물은 뜨거운 것을 잘 못 먹는다고 합니다. 인간은 '뜨거운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걸 먹을 수 있다&먹어도 괜찮다 라는 사실을 학습하지만 동물은 자연 상태에서 뜨거운 것을 먹을 기회가 별로 없죠. 불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아가들도 젖병의 우유를 식혀서 주지 않으면 못 먹고 울죠. 이 경우엔 혀가 데어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2010. 5. 28.
오늘의 좌절 검은방 3이 나왔다. 우왕~을 외치며 다운로드를 받으러 갔다. 근데 데이터 통화료랑 게임 가격을 합쳐보니 그냥 정액제 한달 요금이 더 쌀 것 같았다. 그래서 정액제를 가입했다. 그리고 게임을 다운받으려고 했는데 아뿔싸. 내 핸드폰에선 3이 안 돌아가네? 망했어요~ 망했어요~ 2010. 5. 27.
어머니가 전화 통화 하시는걸 훔쳐듣고 있자니 나도 결혼하면 시댁 얘기와 남편 얘기와 아이들 얘기(로 가장한 험담)로 친구들과 끊임없이 수다를 떨게되는건가 싶다. 물론 지금 우리 엄마가 시댁 얘기와 남편 얘기로 전화통화를 채우시는건 아니고;;; 2010. 5. 24.
디카에서 발견된 사진 2009년 화이트데이에 까먹은 와인과 안주. 와인은 코스트코에서 산 블루밸리 아이스 와인. 안주는 마켓오 브라우니와 ..기억은 안 나지만 역시 웰빙을 표방한 과자 브랜드의 바나나 크림이 들어간 홈런볼 사촌. 일본 쟈스코(JUSCO)에서 사온 히요코 만주. 7마리가 들어있는데 포장이 너무 귀엽다. 히요코 만주~ 2010. 5. 9.
자그마치 N년만에 스타 오프가 땡기는 이유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엔 김포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한데!! 나도 가보고 싶다. 2010. 5. 9.
지금 난 고민하고 있어 -5인용 다기 세트. 조... 좋지 아니한가. 난 5인용밖에 안 배웠다능... 산다면 백자. 차색이 잘 보이니까. -유리 티팟 다기 세트를 살 수 없다면 이거라도!!! 아마 홍차에 손데도 이거라면 같이 쓸 수 있지 않을까... 근데 홍차랑 녹차랑 같은데 끓여도 되는건가? 유리는 차가 우려나는 과정이 보여서 좋다. -전기 포트 주전자로 물 끓이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나도 물 올리면 금방 파다닥하는 전기 포트가 갖고 싶다능. -숙우 우리집에 부리있는건 플라스틱뿐이잖아? 플라스틱에 뜨거운 물 닿으면 안 좋다.. 주전자에서 물을 끓이고 주전자에서 식히니까 물 식히는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린다... -새 녹차 저번에 일본에서 시험삼아 사온 50g 다 먹었다;; 이번엔 뭘로 살까. 역시 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