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24 나오미 노빅, 테메레르 8, 9 테메레르 8-저번에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못 읽어서 재도전! -앞부분에 일본 나오는 부분을 못 넘겨서 못 읽은 기억은 나는데... 앞부터 기억상실이라니 과연 테메레르 만나고 운수가 대폭 꼬인 로렌스 다운 시작이군요. -테메레르도 로렌스가 자기 안 주웠으면 인생이 좀 낫지 않았을까 하고 있다.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만... 글렀어 로렌스 얘는 죽는건 고사하고 다시 태어나도 테메레르한테 코 꿰일 놈이야. -어떤 의미로는 나폴레옹 보다도 위험하다는 평가를 받는 로렌스... ㅋㅋㅋ -그나저나 이 세계관에서도 아편무역을 하고 있다니 역시 영국은 망해야 하지 않을까 테메레르 9-완결권 스타트! -러시아의 겨울은 역시 최강입니다. 용도 이기기 힘든 추위... -해먼드 의외로 총싸움에 강... 생각해보니 해먼드 2권.. 2018. 9. 3. 진중권,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진중권 냥이 집사 고백기... 낄낄 -전체의 10퍼센트도 못 읽었는데 진집사님의 고양이 사랑에 압도되는 기분이군요. -진집사님이 처음 루비 사진을 올리셨을 때라던가 루비의 일기 계정을 만드셨을 때의 충격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그런데 진집사님 루비 요즘 사진 좀 주십시요 굽신굽신. -중반부 들어서 고양이에 대한 문학/철학적 담론을 다루다가 결국 고양이 잘 키우는 법으로 빠지는게 웃기고 귀엽다ㅋㅋㅋ -그래 털쟁이 동물은 잘 먹여야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는 루비일 것이나 ... 아 선생님 쫌ㅋㅋㅋㅋ 근데 진선생님이 처음 냥집사가 되셨을 때의 센세이션을 생각해보면 찡찡이 등장 전까지 루비가 제일 유명한 고양이였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지도. -교훈: 고양이 집사가 된다는 것은.. 2018. 9. 3. 이명원, 프랭클린 플래너 잘 쓰는 법 -잠깐 2006년 책이라니 어쩐지 palm 이 나오고 싸이월드 클럽이 나오더라;;; -사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써본 적은 있는데... 1. 이걸 쓸 만큼 뭘 열심히 여러가지를 하지 않는다 2. 자기의 가치라든가 역할이라든가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하는데.... 내가 그걸 전혀......... -그러나 어쩌다 보니 최소 2개 사이트의 일을 주단위로 확인 진행해야 하는 몸이 되어버려서 notion이란 앱을 쓰게 됐는데 이 앱을 보고 있자니 프랭클린 플래너, 그 중에서도 개인관리 섹션과 결합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밀리에서 꺼내들었습니다. - 기대하였던 내용은 좀 부실하였지만 그래도 좀 옮겨보자면-지배가치1. 중요하게 여기는 자질, 특성, 우선시 하는 것들을 적는다2.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다.. 2018. 9. 3. 책읽기 도전 태그 중에 짧게 짧게 쓸 것들 (2018.08.19) *곽지훈, 코타로와 나저는 마음의 평화가 필요했고... 이 책은 저에게 그것을 주었으므로... 만족합니다.... (2018.09.03) *직장인 이럴땐 어떻게 009권_직장인 메모의 기술 분명히 실용서인 것 같은데 읽고나면 실용적이지 않은 이 기분... 그림이라도 있으면 좀 나았을까? * 시작된 미래 인터넷이라든가 소프트웨어라든가 그런 쪽에 별 아는게 없는 사람에게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라 그런지 일단 산업 종사자인 저에겐 그다지 별 함의가 없습니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이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라고 하면 듣기 좋지만 저는 이미 회사에 모든 크리에이티비티를 빼앗겨서... 그럴 게 있으면 덕질에 이미 썼습니다. 생산성 있는 덕질이 하고 시프다. *김불꽃, 예의 .. 2018. 8. 1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