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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18

천사의 유혹 마지막회 0. 그러니까 저희 모녀는 순옥씨의 노예...;; 그녀가 아침드라마를 쓰던 시절부터 나름 성실한(?) 시청자였습니다. 1.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뒤통수를 친다는 점에서 참으로 그녀다웠습니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어요. 2. 과연 뭘 해도 아유 월드. (*아유월드 : 일종의 고유 명사.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이 드라마 전개를 위해서 가능해지는 세계를 뜻함) 3. 제 인생에 이렇게 불쌍한 악역은 아란이가 처음인 듯. 4. 모든 악의 축은 엄마였다!! 5. 재희가 경란이로 돌아가면서, 현우랑 결혼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 솔직히 말해서 재희가 현우랑 결혼하고 아란이가 주승이랑 결혼하는 하호엔딩을 생각했는데, 빗나갔습니다. 결혼 엔딩엔 질린 건가?! 2009. 12. 24.
선덕여왕 마지막회 진실을 고백하자면 전 어제 전까지 선덕여왕 드라마 1회분을 각 잡고 본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어제가 유일하게 엉덩이 붙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유일한 화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어째서 마지막 화를 보았는가 하면 어제 천사의 유혹이 끝나고 어머님이 허무감에 빠지샤 잠을 아니 주무시고 컴퓨터를 하시느라 자리를 빼앗겨서..; 드라마를 보지 않았어도 드라마 내용은 대강 알고 있었죠. 포털사이트에 뜨는 기사 제목만 유심히 봐도 한 회 줄거리가 나오는데요. 우연히 이 드라마를 Tv에서 볼 때 제일 많이 했던 소리는 '(고)현정 언니 멋있어요!!!!!!!!!!!!!!!!!!'였습니다만 미실 새주 죽는 날도 아니었던 어제, 평소엔 쓰지도 않는 16:9 HD까지 동원해가며 한 화를 다 볼 수 있던 원동력은 역시 .. 2009. 12. 23.
[드라마] 온 에어 물론 닥본사!는 아니지만; 대강 내용정도는 파악하고 있는데. 원래 긴글을 쓰려고 했으나 귀찮아졌으니 한줄로 요약해본다. 장기준(이범수)와 이경민(박용하)를 사이에 두지 않고 오승아(김하늘)과 서영은(송윤아)가 오로지 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상대를 인정하고 협력하는거 나와주지 않으려나?(친해지진 않아도 좋아) . . . . . . 한국 드라마에선 무리겠지 ㅠ.ㅠ 2008. 4. 5.
최근의 나 상근이가 너무 귀여워서 1박 2일을 보고 있음. (동물농장을 보는 심정에 가까울지도;) 원자 마마가 너무 귀여워 왕과 나를 보고 있음. (드라마 자체는 진짜 마음에 안드는데도) 2008. 2. 27.
[드라마] 감상, 왕과 나 이 블로그 사상 최초의 드라마 감상인듯 합니다. 만 전대물도 나름 드라마....(도망) 피디님의 여인천하도 앞부분만은 착실히 봤습니다. 아.. 비바 강수연, 전인화. 언니들 만세 ㅜ.ㅜ 왕과 나를 본건 딱히 의도가 있었다기보단 토요일 오후에 어머님과 함께 리모컨돌리다 잡혔고, 그 이후에 그 시간대에 볼께 딱히 없어서 그냥 꽤 꾸준하게 보았습니다. 닥본사요? 트x저포x라면 모를까;;; 처선역의 오만석씨는.. 아아 댕기머리 참 안어울렸어요. 제발 그런 헤어스타일 하지 말아주세요. 그래도 자궁이후엔 어색함까지 한꺼풀 벗으셨더군요. 구혜선씨는, 연기력은 괜찮은데... 표정이! 표정이!!!! 그래도 그녀가 얼짱 출신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존경할만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재모씨는..... 2007. 11. 6.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기사들을 보면서 .....물론 드라마는 안봅니다만; 김희애씨와 배종옥씨의 뒤바뀐듯한 연기가 일품 등등의 기사를 보고 있자면 생각나는 만화 한권. 유리가면 똑같아요, '두사람의 왕녀'에서 마야랑 아유미가 역 바꾼거랑!! 이거 현실에서 가능한거였군요; 200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