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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236

해리포터 결말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인터넷을 뒤져서 읽었습니다. 사실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신간나오면 어떻게 보게되더라고요. 그저 완결을 향해 달리는. 그리하여 찾아낸 해리포터의 완결은..... .......조앤 롤링, 몰살의 토미노가 되다? 아니 뭐, 한때 우주도 멸망시킨(이데온) 그분과 비교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꽤 많이 죽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딱 한마디만 하자면, 이 아줌마 그녀석을 죽일바엔 차라리 저자식을 죽여!!!!!!!! 2007. 7. 25.
간만에 영화 감상 트랜스포머 늦되지만 보러갔습니다; 메가박스 3관,자리도 영화관 한 가운데, 디지털 상영으로 영화를 본 후의 감상은.... 할리우드.... 돈도 많다.... 저 수많은 변신씬이 다 CG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그 사실이 감명깊기까지 하더군요. 그래도 눈앞에서 오토봇 다섯대가 줄줄히 변신할때 느낀 그 '찡~'한 기분! 영화 다 끝난 후엔 다리가 후들거릴 지경이었어요. 모든 소년의 로망(..나랑은 별 관계 없군)인 '변신로봇!'을 실사 배경으로 실현시켰다는데서 이 영화는 의미가 있는겁니다!!!! 거기다 변신 효과음도 빠방! 디셉티콘 변신할땐 정말 귀가 째지겠더군요. 괴로웠어 ㅠ.ㅠ 내용적으로는... 우리 귀여운 범블비 괴롭히지마!!!! 옵티머스 대장님은 원래 괴롭힘 당해도 상관없지만(어차피 그런 포지션) 우리 범블비는 왜!.. 2007. 7. 24.
까페 T8 이태원 근처에 값이 그럭저럭 괜찮으면서 뷔페가 아니며 최대한 고기보다 콩이나 두부가 들어간걸로!!! 라는 적어놓고보니 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키며 찾아낸 곳이 바로 이 T8입니다. 왜 T8인가 하니, 테이블이 8개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_-;;; 주력메뉴는 샌드위치, 저는 클럽샌드위치, 친구는 T8의 특선 메뉴 '두부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좀 있지만 대신 양도 푸짐하고. 야채도 풍성하게 들어가고 빵도 맛있고. 덤으로 조금 나오는 허브를 뿌려 튀긴 감자튀김도 맛있습니다. 저는 좀 평범한 메뉴를 시켰지만 친구가 시킨 두부샌드위치는 정말 신선한 메뉴. 빵에 두부가 들어있는데도 맛은 있습니다. 가히 이 까페 최대의 미스테리. 2007. 7. 14.
신림역의 오므토 토마토 다녀왔습니다!! 포무노키 강남점은 가봤었는데, 오므토 토마토는 처음. '깐쇼 새우 오므라이스'를 시켜먹었는데.. 원츄!!! -_-b 입에서 새우가 정말 탱글탱글하게 씹힙니다!! 감명받았어요!!!! 그치만 이런식으로 무언가가 올라오는 오므라이스는 밥과 부재료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새우는 정말 감동 ㅠ.ㅠ 2007. 6. 20.
신의 물방울 감상 최근 희대의 오타쿠 만화(?)로 취급되는 신의 물방울, 드디어 읽어보았습니다. 한줄 감상 : 부담스럽다...........;;;; 원래 이런 식도락(일본어로는 아마 구루메?) 만화가 거의 그렇긴 합니다만 화려한 수사체는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정말 적응 안됩니다. 옛날에 요리왕 비룡(애니)을 보다가 그 수사에 질려 채널을 돌린 경험도 있고, 그것때문에 식도락 만화를 많이 보지 않는 편입니다만, 이 만화는 그림체 때문에 파괴력의 차원이 다르더군요; 다른 장르였다면 '헉 내 취향의 오라버니들이다!'(사실 그렇다)라고 좋아했을 그 샤바방방한 그림체를 배경으로 깔고 그렇게 부담스러운 어구를 날리니 정말..................... 결국 와인 마시고 그 감상을 말하는 부분은 휘리릭~ 하고 넘기는, 작가의 .. 2007. 6. 5.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기사들을 보면서 .....물론 드라마는 안봅니다만; 김희애씨와 배종옥씨의 뒤바뀐듯한 연기가 일품 등등의 기사를 보고 있자면 생각나는 만화 한권. 유리가면 똑같아요, '두사람의 왕녀'에서 마야랑 아유미가 역 바꾼거랑!! 이거 현실에서 가능한거였군요; 200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