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랑 이병헌이 같이 나온데!
에 낚여서, 드라마도 안 봤는데 tv에서 해주는 걸 보고 말았습니다.
결론 : 야 한장면 뿐이잖아!!!!!!!!!! 낚인 기분을 어떻게 할 수 없어!!
열혈 형사인 기무라 타쿠야가 범행을 부인하는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 동분서주하다가 결국 한국까지 옵니다. 여기서 이병헌의 협력을 받는데 결국 만나는 건 한 장면뿐. 그 외의 병헌 오빠는 거의 뒷모습을 처리됩니다. 이병헌!!에 낚인 사람들이 허망함을 느꼈을꺼라는데 100원 겁니다.
영화에서 나온 한국은 부산지역. 한국의 80년대 골목길 사이를 오가는 기무라 타쿠야를 보며 왠지 약간 허망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물론 저런 지역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부 다 그런건 아니라고...
범인의 유죄를 증명하기위해 한국까지 오는걸로도 부족해 몇백명의 사진기와 디카를 뒤진 검사들의 노력은 눈물겹더군요.
근데 결과적으로, tv시리즈에 별 관심 없던 저로서는 딱히 재미는 없었습니다. tv시리즈 팬들을 위핸 영화라는 느낌이네요.
덤/그래도 아베 히로시가 나와서 그게 좀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