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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던전앤 파이터. 절대로 불가능할꺼라고 생각했는데..

by 리엘란 2007. 8. 4.
1. 진심으로 제가 A랭크 이상을 받는것은 정말 절대로 불가능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습니다. 자그마치 SS를 받아버린겁니다!!


원래 S랭크였는데 보스방에서 한번 죽고 부활해서 SS....
던전은 그락카락. 아아...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충격적이고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랭크 어떻냐고요? 그런거 묻지 마세요)

2. 어쨌든 던파를 하다보니 결국 절대적으로 인벤의 필요성을 느끼긴 시작했는데, 이 게임을 얼마나 할지 알 수 없어서 고민하다가..

헉, 싸다!


생각해보세요, 원래 가방이 8칸이고 최대 120칸까지 늘릴 수 있는데 그럼 가방 7개만 지르면 되고 가방하나에 200원(1세라=1원)니까 모두 1400원....

저는 세계가 저에게 요구하는데로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낚였다!!!!



가격은 기하급수로 올라서 처음엔 200원 다음엔 400원 그 다음엔 800원.....
네... 저는 세상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었던겁니다 ㅠ.ㅠ 반성하겠시와요.


3. 그러고보니 던파 이번 여름 이벤트 -바다의 용자- 에 대해서도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현재 유저들의 무시무시한 구매율덕에 마을에 들어가면 전부 수영복 차림..... OTL. 그 ㅅㄱ를 아낌없이 드러내는 비키니의 격가나 아무래도 수상구조요원삘의 거너는 그렇다 치고..


아무래도 프리스트(=근육바보)의 삼각은 좀 심하지 않습니까 ㅠ.ㅠ


WOW에서 천밖에 못입는 사제를 보다가 방어구에 떡하니 '중갑 마스터리'라고 써있는 던파의 프리를 보고 있자면 무언가 그 괴리감이 너무 무시무시합니다......



4. 근데 던파 유저수 정말 상상 이상으로 무시무시 하더군요.
사이트내 투표에서 아무리 아이템(꽤 약소하지만)을 주기도 했지만..

저 무시무시한 투표수..


뭐 저도 템에 낚여서 했습니다;
'해본적 없다'가 제일 많고 나머진 유희왕에 몰리지 않을까 했는데 득표수가 의외로 분산되어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