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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

WWI 방문

by 리엘란 2007. 5. 20.
.....황금 돼지에 낚여서 다녀왔....;;

혼자가긴 그렇고, 같이갈 사람은 없고 해서 고민했는데
마침 다른 수업시간에 가길래 낑겨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전공수업 토론회는 죽어도 안간다)


돼지도 무사히 받았고
경기 못보고 퀘스트 못한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스타크래프트2 동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고 왔습니다.

미국에서 온 개발진들은 VIP석에 앉아 파도타기를 하고 있었고;
스타2 동영상은.....한글로 나왔을때 많이 감동.
더빙하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생각해보는것도 재미 있었습니다.
플토가 좋아진것 같긴 한데........ 어차피 다른 종족 안나왔으니 별 의미가 없고; 그 플토 좋아지는게 드라군한테 뇌를 심는게 아니라 드라군을 없앴다는데서 orz.
게임이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normal모드 였군요;;;;
신종족 추가가 없었는데..... 왜 워2에서는 두종족(오크-휴먼), 스타에선 3종족(저그, 테란, 플토), 워3에선 4종족(오크, 휴먼, 언데, 나엘)이어서 '설마 다음 신작 rts에서는 5종족?'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 말입니다. 하지만 5종족이면 밸런스 맞추기가......
마이크 모하임씨는, 빈말이라도 어쨌든 한국 유저들의 마음에 쏙 드는 발언만 해줘서 좋았습니다.

다만 이효리는 꽤 에러. '게임을 즐기시는 여러분들~'할때, 와.. 왜 왔니.. 하는 생각외엔 안들더군요. 앨범 점점 쉽게 만드는것 같아 부럽더군요.
맥시멈 크루는 좋았심. 배경음이 스타였다는 점에서 점수 대폭 상승.
슈퍼주니어는 그냥 버렸심.

퀘스트를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 공짜밥을 얻어먹었으므로 괜찮습니다.
근데 왜 이런것만 다녀오면 다시 와우가 하고싶어지는겁니까?;;

덤/ 인트로 동영상 -강습병이 옷입는데 용접되는거 보면서 '저거 나중에 어떻게 벗어?'라고 생각;;
덤2/ 택용아!!!!!!
덤3/ 워3 경기 결과라도 좀 보여주지 않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