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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2

덕후스러운 도쿄 여행기-지브리 미술관 한마리 덕후를 자청한다면 반드시 가봐야할 필수 코스, 지브리 미술관. 하기사 지브리 작품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가기엔 좀 그럴 것 같기도 하지만. 예약이... 아아주... 아아아주... 힘들었음 ㅠㅠ 한국에서 예매가 가능한데 엄마가 일본가서 하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ㅠㅠㅠㅠㅠ 신주쿠에 있는 lawson에 들어가서 예매를 하는데, 과연 신주쿠여서인지, 한국어로 된 설명서가 있긴 한데!! 안 맞아~ 안 맞아~ 화면이랑 설명서랑 안 맞아~ 망했어요~ 결국 옆에 있던 일본인 총각의 도움->근데 실수로 초기 화면으로 되돌아감->자력구제로 겨우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두번은 못할꺼야 아마. 받은 티켓은 아마 '벼랑위의 포뇨'인듯. 안 봤는데;;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 그래서 여행기에서 사진찍어온 분들이 다 겉모양이랑 .. 2010. 6. 20.
[애니] 귀를 귀울이면 고마워 메가박스 내가 시험 끝날때까지 해주다니 ㅠ.ㅠ 근데 세로자막은 진짜 부담스러웠다; 이게 얼마만의 세로자막이야; 처음 귀를 귀울이면을 본건 중학교때 애니메이션북이었군요. 당시엔 주인공들과 나이대가 같았지만, 왠지 저보다 어른으로 느껴졌죠. 내용은 참 순수하고 귀여운 순정이고. 특히 소녀물의 순정과는 다른 느낌이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파에 찌든...건 아니고 하여간 이나이에도 연애를 못해본 지금에 이르러선 . . . . . . 여전히 귀여운 순정이더군요. 좀더 어른의 눈(?)으로 보니까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참 귀엽고 이쁜 연애를 해서 보고 있자니 즐거웠습니다.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걸리는 느낌. 다만 어린시절엔 생각하지 못했던 한가지가 보였으니 야마사와 세이지, 그건 집착이냐 스토킹이냐.. 2007.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