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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2

디워와 괴물과 아프간 피랍 현재... 라고 하긴 뭣하지만, 어쨌든 d-war를 둘러싼 논쟁중에 가장 자주 나오는 것이 '이야기에 맥락이 없다'라는 것이다. 어쨌든 그것과 관련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는데, 한가지 기억이 났다. 과거 나의 부모님이 영화 괴물을 보셨을때도 '저게 어디가 말이되냐'라고 외치신 부분이 있었고, 나 역시 그에 십분 동감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바로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는데 거기에서 시위하는 시위대' 였다. '.........아무리 그래도 정부가 한강에서 시위하는건 막았을꺼고 사람들도 어지간하면 괴물 나오는데서 시위하고 싶겠냐'라는게 내 생각이었다. 그 이외에도 납득 안가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이거야 기본적으로 사건 해결 주체가 개인인 영화니까 당연하다치고, 하여간 저렇게 위험불감증인 시위대라니, 말.. 2007. 8. 31.
[영화] D-War 한줄 감상 : 이야기는 있는데 맥락은 없고, CG는 좋은데 퀄리티가 들쭉날쭉해... 일단 영화에 대해서만 평하자면 저 한줄 감상으로 모든걸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정말 맥락없습니다. 앞뒤는 어지간해서 생각하지 맙시다. 어떠한 인과관계를 거쳐 저렇게 됬는지 생각하면 말립니다. 더불어 실사쪽 배우들의 연기력도 기대하진 맙시다.(그래도 미국 남자쪽배우는 눈 안보이는 옆모습때 상당히 취향..) CG는 뭐... 좋았고요. 퀄리티는... 그래 6년동안 만든 영화니까요. 그래도 중요한 장면, 특히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멋있습니다. 특히 이무기 두마리가 맞짱뜨는 장면이나, 건물을 휘감아 올라가는, 예고편에서 본 장면들은 정말 괜찮습니다. 특히 부라퀴는 낮을 배경으로 꾸물꾸물거리며 사고쳤다는 점.. 2007.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