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니름 주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탐아저씨가 고생합니다. 오토바이는 위험하단다. Bmw를 타렴.
-암살은... 이런 배경에서 이런 캐릭터들을 데리고는 이런 이야기가 나와야하기 때문에... 하는 당위성? 때문에 개연성은 부족한 영화.
그래도 따지고 들지 않는다면 볼거리 많고 찡한데도 있는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전지현 언니가 예뻐요.
-쥬라기 월드를 보니 크리스 프랫이 우주 미남으로 보이고
암살을 봤더니 하정우가 우주 미남으로 보입니다. 제 취향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터미네이터
1. 어머니가 쟤랑 쟤가 악역상이야 라고 하시는걸 설마 쟤가 악역이겠어 했는데 정말 악역이었습니다. 역시 어머님은 세상을 아십니다.
2. 전 주지사님이 나이를 드시긴 드셨어요...
3. 존 코너를 사라 코너가 대신하는 것 같은데
하지만 2는 존 코너가 t-800을 만나서 친해지고 헤어지는 장면을 다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이미 사라와 t가 친하다! 존나 친하다!를 보여주는 중이라 딱히 보는 사람의 감정이 개입할 여지가 적달까. 그래도 애틋한 관계에요.
4. 카일 리스는 몰랐지만 사라 코너는 알고 있었다. 10대 후반 청소년이면 여기에 반항심이 들만한데도 그러지 않은걸 보면 정말 취향이긴 한가 봅니다...
5. 이병헌은 중간 보스. 대사가 적긴 한데 이 영화에 사이보느는 원래 그랬기 때문에. 거기다 그 분량으로도 연기 잘한다는게 보여서 신기했어요.
6. 씨부엉 난 다음편을 낼거야! 낼거라고! 날 말리지 마!!!를 전심전력으로 외치고 있었습니다. 쥬라기 공원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심야식당
어지간하면 이런 말 안하겠는데 노잼입니다. 오리캐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만화책에서 통용되는 리듬을 영화로 들고오니 아주 잠이 솔솔 오는게.
심야식당 만화를 보며 궁금한게 두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마스터는 식재조달을 어떻게 하느냐고 또 하나는 음식의 가격은 어떻게 되냐였습니다. 첫번째는 영화판 덕분에 해결됐는데(매일 소량씩 직접 사러간다) 두번째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서울에 있는 심야식당 컨셉의 식당에 가봤는데 가격은 비싸다고 한다. 허나 어차피 심야식당도 신주쿠에 있는 식당. 그걸 생각해보면 의외로 고증된 가격일지도... 라는게 우리끼리의 이야기였다.
심야식당 한국판에 대해 연애하는 드라마로 바뀔것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심야식당은 원래 연애와 불륜과 밤놀이 문화가 판치는 만화입니다. 단지 연애사고를 일으키는 인물이 바뀔뿐이었죠.
-쥬라기 월드 보고 왔습니다! 공포영화 재난영화를 거쳐 고지라 대 킹기도라를 찍은 다음 딥 블루 씨로 마무리되는 영화였습니다.
랩터 귀여워요 랩터. 하지만 전 속지 않아요. 저번주에 1편을 봤으니까요.
-티비에서 쥬라기 공원을 봤습니다. 이것은... 귀신 영화의 공룡 버젼?! 그런 식으로 나타나지 말아줘ㅠㅠ
-스타워즈 영화는 4, 5만 봤습니다. 6은 못 봤습니다ㅠㅠㅠ 프리퀄은 요다님이 라이트 세이버 들고 싸우시는 장면만. 요다님은 멋져요 최고에요 귀여워요. r2d2가 갖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