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페셜하게 그림 일기로 보내드립니다.
오늘 새벽의 꿈에 저는 rage of claw였어요.(lazy는 아니었습니다.)
레이지 오브 클러는의 갈퀴발톱의 드루이드(Druid of Talon)처럼 폭풍 까마귀로 변신!! 은 아니고...
그런데 학교에서 괴사건이 발생하여 보스 손권님에게서 진상을 조사해보라는 명령을 받았답니다.
저는 이케 변신해서 날아다니며 사건을 조사하러 다녔습니다.
.......근데 사실은 이렇게 막 변신하고 날아다니면 안됐어요. 제 선생님도 그렇게 막 변신하고 다니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저는 걷는게 너무 귀찮아서! 밤의 어둠을 틈타 변신해서 날아다녔답니다.
........무서울정도로 저다운 이유군요. 게으르다.....
사건을 조사하던 저는 우연히 범행 동기로 추정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어요.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성공을 위해 다른 여자와 결혼해버렸어요.
그러면서도 전 애인과 계속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답니다! 그녀는 그런 남자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죠.
.......이런 개새.
남자는 사건의 증거 인멸을 위해 화재를 냈어요. 야간의 학교에 불이 나고 말았답니다.
저는 그 와중에 범인 잡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가
불 안끄고 딴짓한다고 손제리(보스 손권)에게 혼나고 말았어요.ㅠㅠㅠㅠㅠ
여기서 저는 마법도 조금 쓸 수 있나 봅니다. 운동장 구석 수도가를 보며 '물 터트릴까?'를 고민했어요.
무사히 불을 다 끌 무렵, 저는 직감적으로 현장에서 화재 신고자를 찾았습니다.
예상대로 신고자는 전 애인(여)였어요. 참고로 그분의 닉은 제 바하무트 동료닉이었습니다(...)
청초한 미인인 그녀의 손목을 잡고 저는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말하면 남자와 그녀의 관계를 돌려서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본 사건의 범인인 남자가 날듯이 달려와서 그녀를 감싸고 저에게 따지고 들기 시작했어요.
자기는 사건의 범인이 아닐뿐더러, 설령 자신이 범인이라 한들 자신이 뭘 잘못했냐는 거에요. 사람은 다 자기 욕망에 따라 사는 법이래요!
저는 무서웠지만(남자는 무서워...) 주변 사람들에게 얼른 이 남자를 잡아두라고 외쳤습니다.
근데 이 동네엔 정욱님 관련 개드립이라도 있는지, 힘센 사람을 찾아오라니까 정욱님 불러와? 소리가 나오더군요. ......문관이 힘이 쎌리가 없잖아!! 덧붙여 설정상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학교의 사람입니다.
오늘 새벽의 꿈에 저는 rage of claw였어요.(lazy는 아니었습니다.)
레이지 오브 클러는의 갈퀴발톱의 드루이드(Druid of Talon)처럼 폭풍 까마귀로 변신!! 은 아니고...
이런 밤까마귀로 변신할 수 있어요.
저의 보스는 신 삼국 ver. 손권이었어요.(수염 없는 버전으로)
앞쪽. 삼국의 손권
그런데 학교에서 괴사건이 발생하여 보스 손권님에게서 진상을 조사해보라는 명령을 받았답니다.
워크래프트 3, 드루이드 오브 탤런
.......근데 사실은 이렇게 막 변신하고 날아다니면 안됐어요. 제 선생님도 그렇게 막 변신하고 다니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저는 걷는게 너무 귀찮아서! 밤의 어둠을 틈타 변신해서 날아다녔답니다.
........무서울정도로 저다운 이유군요. 게으르다.....
사건을 조사하던 저는 우연히 범행 동기로 추정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어요.
아가사 크리스티, 나일강의 죽음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성공을 위해 다른 여자와 결혼해버렸어요.
그러면서도 전 애인과 계속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답니다! 그녀는 그런 남자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죠.
.......이런 개새.
남자는 사건의 증거 인멸을 위해 화재를 냈어요. 야간의 학교에 불이 나고 말았답니다.
저는 그 와중에 범인 잡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가
불 안끄고 딴짓한다고 손제리(보스 손권)에게 혼나고 말았어요.ㅠㅠㅠㅠㅠ
여기서 저는 마법도 조금 쓸 수 있나 봅니다. 운동장 구석 수도가를 보며 '물 터트릴까?'를 고민했어요.
무사히 불을 다 끌 무렵, 저는 직감적으로 현장에서 화재 신고자를 찾았습니다.
예상대로 신고자는 전 애인(여)였어요. 참고로 그분의 닉은 제 바하무트 동료닉이었습니다(...)
청초한 미인인 그녀의 손목을 잡고 저는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말하면 남자와 그녀의 관계를 돌려서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미인,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어떻게 알았는지, 본 사건의 범인인 남자가 날듯이 달려와서 그녀를 감싸고 저에게 따지고 들기 시작했어요.
자기는 사건의 범인이 아닐뿐더러, 설령 자신이 범인이라 한들 자신이 뭘 잘못했냐는 거에요. 사람은 다 자기 욕망에 따라 사는 법이래요!
저는 무서웠지만(남자는 무서워...) 주변 사람들에게 얼른 이 남자를 잡아두라고 외쳤습니다.
코에이 삼국지 10의 정욱
그리고 저는 속으로 '얘만 추궁하고 나면 너(범인 남)따윈 3분안에 발라주마!!'를 생각하며 여자를 계속 몰아붙이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뭐지 이 제대로 끝나지 않은 듯한 느낌은.
그래도 이 꿈은 꼭 기록해야할 것 같은 의무감에 깨자마자 트위터에 기록해두었습니다.
장르는 막장드라마풍 치정 미스테리. 등장인물은 삼국지. 저는 와우풍 드루이드. .....뭡니까 이 꿈은?!!!!
그래도 밤까마귀로 변신해서 두번이나 날아다녔습니다.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