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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 플레이 일지 12년 4월 30일~5월 7일

by 리엘란 2012. 5. 7.
넵 복귀했습니다. 

4월 30일.
-간만에 복귀로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상황. 아마도 바르셀로나에서 놋쇠와 강철을 지른 다음, 개인 농장에서 나오는 철광석으로 서양 갑옷을 찍어 주조를 올리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근데 문제는, 철광석........ 부족해. 개인 농장 발전도가 높지 않은 관계로 하루 철광석 생산량이 100개도 안된는 수준이니 뭐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별 수 없이 철광석을 모으러 주위를 둘러보니, 모을만한데.... 없어. 튀니스-칼리아리를 왕복하며 철광을 모아보긴 했으나 시간에 비해 양이 너무 적더군요. 발주서 난무를 하자니 거지고. 결국 철광 400개 모으기를 두번 해본 끝에

5월 1일
-글렀어!! 를 외치며 오슬로로 이동. 오슬로-뤼베크를 왕복하며 석상으로 공예 찍기와 광석으로 주조 올리기를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광물 거래 올릴까.... 

5월 2일
-결국의 금단의 아이템. 지르기는 10개월 전쯤에 지른 '염신의 호부'를 긁고야 말았습니다.
-항해 기술 6랭, 공업품 거래 6, 주조 12랭,  공예 11랭 을 찍었습니다.
 
5월 3일
-관리기술 7랭, 돛조종 6랭, 교역 레벨 35 을 찍었습니다.

5월 4일
-.......그렇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경험치&숙련도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첫날은 의욕이 적었던 고로
-공에 12랭,  항해기술 7랭 을 찍었습니다.

5월 5일
-불타라 덕후의 혼!!! 오슬로-뤼베크-코펜하겐을 왕복하며 주조와 공예 랭업. 미술품 폭락이 일어날때마다 ㅗㅗ를 외치고 직물 폭락이 일어날때마다 ^ㅇ^를 외치며 열심히 달렸습니다.  미술품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 석상에 납과 철재와 놋쇠를 끼워파는 형식으로 단일 품목 순익 10만 두캇을 막은 끝에..
-공업품 거래 7랭, 공예 14랭, 경계 10랭, 회계 6랭을 찍었습니다. 
-교역 레벨 36, 모험가 레벨 34를 찍었습니다.
-근데 하면 할수록 경계랑 항해기술 숙련치만 차는 듯한 이 기분은 뭘까요.

5월 6일
-항해기술 8랭, 공업품 거래 8랭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공예 15랭을 찍었습니다. 와아 와아!! 석상 안녕~~ㅠㅠㅠ 
저의 길디긴 대항온 인생 최초의 15랭크 스킬입니다. 두배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못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예도 다 찍었겠다. 마침 스킬 +1이벤트가 있어서 주금법도 할 수 있겠다. 그동안 꿍쳐둔 사금을 싣고 카리브로 가서 주금법을 했더니...
-주조 13랭을 찍었습니다. 사실 남은 경험치가 1000정도이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주금법의 경험치. 두배 이벤트에 힘입어 사금 9개(3회 분량)면 숙련치 100이 채워지는 충격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5월 7일
-사금을 한번에 많이 옮겨 카리브 왕복 횟수를 줄이기 위해 부관 선장을 처음으로 임명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돈먹는 하마였습니다. 한번 왔다갔다 하고 자르니 부관이 삐졌습니다.
-카리브를 오가며 낚시 3랭을 찍었스니다.
-주금법으로 주조를 올려볼까 했지만 배는 느리고(차마 금을 카리브에 팔 수가 없어서..) 적재량은 많이 필요하고 해서 때려치기로 했습니다. 결국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서양갑옷 찍기. 1주일동안 철광석을 모아 한번에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교역 레벨 37을 찍었습니다. 위대하다 두배 이벤트.

-주금법으로 만든 금을 팔아보았습니다. 말라가 113%, 회계 6랭으로 두번 올려치기를 시전했더니.... 

-과연 하루에 남만을 두세번씩 4클로 오가면 돈을 엄청 많이 벌겠구나... 싶더군요. 

최종 결론 : 찬양하라 두배 이벤트. 공예 15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