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밴드
조별 경연에 들어섰습니다. 조별 경연은 조의 코치님+코치님이 데려오신 심사위원 평가로 뽑네요. 직접 다녀오신 분들에 따르면 각 팀마다 3곡정도 했다고 합니다. 미방영분은 다음에서 공개 중.
첫조는 김도균. 예선때는 별로 꽂히지 않았던 제이파워에 꽂혔습니다. 소리가 이렇게 좋았다니!
반면 BBA는 예선때가 더 멋있었던 것 같아요. 비오는 실외라는 조건이 악조건이어서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ㅠㅠ
두번째조는 노브레인. 미션으로 4팀에게 전부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써놓은걸 보고 빵터졌다가, 왠지 화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날로 먹는 것 같아! 그 다음 경연 때 심사위원으로 모신 분 중에 홍대 라면집 사장님이 있어서 빵! 역시 심사위원으로 온 윤도현씨가 '진행을 너무 멀쩡하게 하잖아'하는 디스에 또 한번 빵!
아이씨사이다는 개똥벌레가 나왔는데, 얼마 전 개똥벌레가 생각나서 불렀다가 가사의 우울함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르더군요. 중간에 관객 유도도 재미있었습니다. 무음 연주는 진짜 웃겼어요. 소리는 안내면서 저렇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다니! 웃긴 것과 별개로, 각잡고 음악에만 충실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얌전한 아이씨사이다는 아이씨사이다가 아닐 것 같네요.
번아웃 하우스는 보컬분 목소리도 좋고, 들고온 자작곡도 보컬분과 어울릴 것 같은 좋은 노래였는데, 의외로 케미가 안 맞는다고 해야할까요. 참 설명이 안 되는데, 하여간 패자부활전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제가 예선을 보면서 브로큰 발렌타인에게 기대하고 요구하는 정도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이 팀은 진짜 소리가 참 좋아요. 보컬은 짐승남이고...응?
블루오션은... 참 개인적으로 선호하기 힘든 팀입니다. 저에게는 가족 밴드라는 점에서 감산, 가족 얘기가 나온다는 점에서 감산, 슈스케 2에도 나왔다는 점에서 또 감산. 별개로 자녀분들의 연주는 좋네요.
다음주는 예선 1,2,3,5위가 포진된 죽음의 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되네요~
조별 경연에 들어섰습니다. 조별 경연은 조의 코치님+코치님이 데려오신 심사위원 평가로 뽑네요. 직접 다녀오신 분들에 따르면 각 팀마다 3곡정도 했다고 합니다. 미방영분은 다음에서 공개 중.
첫조는 김도균. 예선때는 별로 꽂히지 않았던 제이파워에 꽂혔습니다. 소리가 이렇게 좋았다니!
반면 BBA는 예선때가 더 멋있었던 것 같아요. 비오는 실외라는 조건이 악조건이어서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ㅠㅠ
두번째조는 노브레인. 미션으로 4팀에게 전부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써놓은걸 보고 빵터졌다가, 왠지 화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날로 먹는 것 같아! 그 다음 경연 때 심사위원으로 모신 분 중에 홍대 라면집 사장님이 있어서 빵! 역시 심사위원으로 온 윤도현씨가 '진행을 너무 멀쩡하게 하잖아'하는 디스에 또 한번 빵!
아이씨사이다는 개똥벌레가 나왔는데, 얼마 전 개똥벌레가 생각나서 불렀다가 가사의 우울함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르더군요. 중간에 관객 유도도 재미있었습니다. 무음 연주는 진짜 웃겼어요. 소리는 안내면서 저렇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다니! 웃긴 것과 별개로, 각잡고 음악에만 충실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얌전한 아이씨사이다는 아이씨사이다가 아닐 것 같네요.
번아웃 하우스는 보컬분 목소리도 좋고, 들고온 자작곡도 보컬분과 어울릴 것 같은 좋은 노래였는데, 의외로 케미가 안 맞는다고 해야할까요. 참 설명이 안 되는데, 하여간 패자부활전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제가 예선을 보면서 브로큰 발렌타인에게 기대하고 요구하는 정도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이 팀은 진짜 소리가 참 좋아요. 보컬은 짐승남이고...응?
블루오션은... 참 개인적으로 선호하기 힘든 팀입니다. 저에게는 가족 밴드라는 점에서 감산, 가족 얘기가 나온다는 점에서 감산, 슈스케 2에도 나왔다는 점에서 또 감산. 별개로 자녀분들의 연주는 좋네요.
다음주는 예선 1,2,3,5위가 포진된 죽음의 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