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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

[드라마]시크릿 가든

by 리엘란 2011. 1. 22.

띄엄띄엄 봤음염.

일단, 김주원(현빈 분)이 길라임(하지원)을 사랑하게 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역시 '날 때린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길라임이 저 개싸가지한테 반하는 이유도 모르겠음.
얼굴? 돈? 아무리 그래도 날 저렇게 취급한 남자따위에겐 반하고 싶지 않아!!

인어공주 운운할때 정말 진심으로 내 전공책(하드커버)로 전력을 다해 풀 스윙 한방만 뒤통수에 날려주고 싶었음. 이런 남자는 글렀음. 제정신 가진 여자라면 피해야 마땅할 남자임. 아무리 얼굴과 돈이 중요하다고 해도 결혼 상대는 아님.

그리고 저딴 성격의 남자가 갑자기 자기가 죽어줄만큼 성격이 확 바뀌는 것도 놀라움. 아무리 사랑이 위대하고 사랑의 힘이 위대하다고 해도 말이지....




.......그래도 현빈은 참 잘생겼어. 두근두근한 심정은 이해가 가.
근데 살좀 그만 빼라능. 얼굴살이 쪽 빠져서 광대가 드러난걸 보니 내가 마음이 아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