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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티타임

루피시아 파라다이스(lupicia, paradise), 생수 냉침

by 리엘란 2010. 8. 4.

한 입 머금으면,

느껴지는 파파야와 망고의 향.

이곳이 바로 남국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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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가 있냐. 마시면 무조건 홍차맛인데!!!!

 

요즘 날이 더운지라 냉침으로만 벌컥벌컥 마시고 있습니다.

 

향은 진짜 끝내줍니다.

처음 시향했을때 느낀 향이, 찻물로 만든 후에도 그대로 느껴집니다. 맡을때마다 언제나 '행복해//ㅅ//'를 외치고 있습니다. 상큼하면서, 달큰하지 않은, 그러면서 굉장히 먹어보고 싶은 향이 느껴집니다.

 

맛이야 뭐 그냥 홍차맛... 인건 아니고, straight와 달리 훨씬 약한 홍차맛이 납니다. 냉침으로만 마시는 탓도 있겠지만.

 

파라다이스라는 이름답게, 가득 느껴지는 열대 과일의 향과 과육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홍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