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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

Festa On Ice 2010 TV 중계 감상

by 리엘란 2010. 4. 23.

한줄 요약 : TV로 보는게 남는거다.

 

-처음 티켓 가격 풀리고 졸도하는줄 알았다. 뭐 SR석 19만 8천원?!! S석이 11만원?!!

근데 캐스팅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안 가!!!!!!!!

-1부는 못 봤다. 그래봤자 30분일 따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월드때 김연아 선수의 '쇼'에 대한 기대를 상당히 접었던 나로서는

거의 예상대로의 아이스쇼에 경악했다. 난 아무래도 '역시 대충했구나'라는 평가 외엔 줄 수 없다.

아, 타이스 의상 바꾼건 좀 마음에 들었다.

-007 전에 백텀블링을 한 오서 코치는 좀 존경스러웠다.

-키이라 : 예쁘다...........

-옥산나 돔니나&막심 샤발린 : 그 원주민 댄스를 정말 했단말인가;; 주최측에서 막아야하는거 아냐 그건?;; 근데 매트릭스는 멋졌다.

-콩 커플 : 아마 남매겠지? 처음 캐스팅때 봤을땐 '남의 나라 노비스를 부를정도면 차라리 우리나라 해진이를 불러!!'라고 화냈는데, 정작 프로그램을 보니 '그 꼬맹이들 잘하네'소리가 절로 나왔다. 아직 어린 애들다운 귀여움이 남아있으면서도, 꽤 잘했다.

 

나머지 : 볼땐 열심히 본 것 같긴 한데 딱히 감상을 쓸 정도는 아니고... 한번 더 보면 감상문이 나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