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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종 수술을 받았습니다

by 리엘란 2009. 11. 27.
이걸로 3번째.....
선생님이 질리셨는지 정말 깊게, 아주 깊게 한관종을 후벼파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수술 중반 이후에는 가히 눈가 신경이 노출된 기분....
거기에 눈 주위의 한관종을 태울때 느끼는 공포심(기껏 비립종때문에!!!)
내가 무슨 죄로 이 고통을 당해야 하냐!! 라는 심정때문에

결국 이 나이에 살태우다가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아..부끄러워.;;;
하지만 그땐 정말 아팠 ㅠㅠㅠㅠ

선생님
물론 하시는 선생님도 힘드신건 알겠지만
받는 저도 힘들단 말입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