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지의 제왕을 읽고 있는데

반지의 제왕 번역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이하 씨앗)의 번역이 제일 낫다고 하더군요.
2002년과 2007년에 한번씩 출간됐는데데, 기왕 보려면 2007년이 낫겠다 싶어서 빌리러 갔습니다

근데...
분명히 씨앗판 2007년 반지의 제왕 1, 2권(반지원정대편)은 있는데
3권(두개의 탑 1)은 없고
4권(두개의 탑 2)은 있고
5권(왕의 귀환 1)은 없고
6권(왕의 귀환 2)는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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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 나보고 어쩌라고!!!!!를 외치며
도서 요청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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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구매 예산이 소진되었으니 내년을 기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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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결국 2002년 씨앗판 반지의 제왕 3,5권을 섞어서 완독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