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V3
미야우치 히로시 분.
새삼 알면 알수록 대단한 히어로 인생을 살고 계신 미야우치 히로시 옹의 특촬 데뷔작이 바로 v3지요.
-본편에서는
우연히 데스트론의 범죄를 목격하게된 카자미 시로. 데스트론은 증거 인멸을 위해 그를 죽이려고 하고, 쫓기던 중에 카자미 시로의 가족이 몰살당한다.
쫓기던 중 우연히 가면라이더 1호, 2호와 조우하게된 그는 복수심에 자신을 개조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나 이후 그는 두 라이더의 목숨을 구한 대신 빈사상태에 빠지고, 두 라이더는 그를 살리기 위해 V3으로 개조한다. 개조 직후 두 라이더는 괴인과의 싸움 도중 실종되고, 홀로 남아 데스트론과 싸우게 된다.
물론 두분은 살아계셨습니다.(..)
-스피리츠에서는
3부에서 v3편은 종료. 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강제로 변신해서 싸웠기때문에 사망 위기까지 갔으나 다행히도 생존. 그러나 변신은 불가능.
뭐.. 어떻게든 되겠지.
카자미 보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위해선 첫 인상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스피리츠 1권에서 처음 카자미 보스를 봤을때의 인상은 '헉! 잘생겼다!!'
진짜 스피리츠 등장인물중에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라고요. 이건 콩깍지가 아닙니다!! 작가가 얼마나 힘줘서 그리는데요!! 다른 등장인물의 머리색은 대부분 먹칠로 끝나지만, 이 분만은 원래의 갈색 머리를 살리기 위해 펜선을 넣고있단 말입니다. 지면에서 느껴지는 얼굴선에 기합이 들어있어요.
1권에서 이분을 납치(?)한 문제의 왕비님 인형도 카자미 보스의 미모(..)에 반해서 살려 데려왔다는데 100원 겁니다.
맨몸으로도 강하신 그 분.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변신 전 액션과 변신 후 액션 비중이 비등비등하다는 히어로 되시겠습니다. 이건 정말 배우분의 노고가 매우 크지만.
그 전통을 이어 스피리츠에서도 변신을 못하셔도 강하십니다. 중상을 입고도 맨몸으로 괴인 하나를 별로 만들어버린다던가 등. 현재 작내에서 변신 불가시긴 한데, 별로 걱정은 안됩니다.
2부에서 복수심에 사로잡힌 무라사메 료를 두들겨 패시..는건 아니고 하여간 싸우실때 '오빠가 그런 말씀하실 처지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사실 개조를 자청한 이유가 가족 몰살때문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결국 정의를 위해 싸우는 가면라이더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가족은 추억으로 묻고. 개인적으로 스피리츠 연출 중 최고로 꼽는 것은 이 장면을 묘사한겁니다. 팔을 돌려서 변신 포즈를 잡는데, 그 돌아가는 팔 사이로 흐르는 눈물. 그리고 그 컷 사이에 보이는 가족. 정말 보고있으면 울고 싶어집니다...........
카자미 보스가 '보스'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 이후의 라이더들이 가면라이더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카자미 보스의 시험을 통과해야하기때문... 이라고 진담 반 농담 반처럼 나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무라사메와 싸우고 나서 물러나지만, 아마도 거기서 '가면 라이더'로서의 자질을 보았을겁니다. 만약 자질이 없다고 판단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료를 제거했겠죠.
게다가 3부 v3편에서는 열심히 료를 닥달하고 도발해서 특훈 시키는 그 모습은 '역시나 보스'
3부에서 츠쿠바 히로시(스카이 라이더)가 미소와 격려로 무라사메에게 라이더로서의 자각을 심어줬다면
카자미 상은 반대로 엄격함과 꾸중으로 라이더로서의 자각을 심어줬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에게 엄격한 사람. 그리고 자신에겐 더 엄격한 사람.
스피리츠 전반에서도, 웹 코믹 하이브리드 인섹터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미야우치 히로시 분.
새삼 알면 알수록 대단한 히어로 인생을 살고 계신 미야우치 히로시 옹의 특촬 데뷔작이 바로 v3지요.
-본편에서는
우연히 데스트론의 범죄를 목격하게된 카자미 시로. 데스트론은 증거 인멸을 위해 그를 죽이려고 하고, 쫓기던 중에 카자미 시로의 가족이 몰살당한다.
쫓기던 중 우연히 가면라이더 1호, 2호와 조우하게된 그는 복수심에 자신을 개조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나 이후 그는 두 라이더의 목숨을 구한 대신 빈사상태에 빠지고, 두 라이더는 그를 살리기 위해 V3으로 개조한다. 개조 직후 두 라이더는 괴인과의 싸움 도중 실종되고, 홀로 남아 데스트론과 싸우게 된다.
물론 두분은 살아계셨습니다.(..)
-스피리츠에서는
3부에서 v3편은 종료. 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강제로 변신해서 싸웠기때문에 사망 위기까지 갔으나 다행히도 생존. 그러나 변신은 불가능.
뭐.. 어떻게든 되겠지.
카자미 보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위해선 첫 인상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스피리츠 1권에서 처음 카자미 보스를 봤을때의 인상은 '헉! 잘생겼다!!'
진짜 스피리츠 등장인물중에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라고요. 이건 콩깍지가 아닙니다!! 작가가 얼마나 힘줘서 그리는데요!! 다른 등장인물의 머리색은 대부분 먹칠로 끝나지만, 이 분만은 원래의 갈색 머리를 살리기 위해 펜선을 넣고있단 말입니다. 지면에서 느껴지는 얼굴선에 기합이 들어있어요.
1권에서 이분을 납치(?)한 문제의 왕비님 인형도 카자미 보스의 미모(..)에 반해서 살려 데려왔다는데 100원 겁니다.
맨몸으로도 강하신 그 분.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변신 전 액션과 변신 후 액션 비중이 비등비등하다는 히어로 되시겠습니다. 이건 정말 배우분의 노고가 매우 크지만.
그 전통을 이어 스피리츠에서도 변신을 못하셔도 강하십니다. 중상을 입고도 맨몸으로 괴인 하나를 별로 만들어버린다던가 등. 현재 작내에서 변신 불가시긴 한데, 별로 걱정은 안됩니다.
2부에서 복수심에 사로잡힌 무라사메 료를 두들겨 패시..는건 아니고 하여간 싸우실때 '오빠가 그런 말씀하실 처지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사실 개조를 자청한 이유가 가족 몰살때문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결국 정의를 위해 싸우는 가면라이더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가족은 추억으로 묻고. 개인적으로 스피리츠 연출 중 최고로 꼽는 것은 이 장면을 묘사한겁니다. 팔을 돌려서 변신 포즈를 잡는데, 그 돌아가는 팔 사이로 흐르는 눈물. 그리고 그 컷 사이에 보이는 가족. 정말 보고있으면 울고 싶어집니다...........
카자미 보스가 '보스'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 이후의 라이더들이 가면라이더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카자미 보스의 시험을 통과해야하기때문... 이라고 진담 반 농담 반처럼 나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무라사메와 싸우고 나서 물러나지만, 아마도 거기서 '가면 라이더'로서의 자질을 보았을겁니다. 만약 자질이 없다고 판단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료를 제거했겠죠.
게다가 3부 v3편에서는 열심히 료를 닥달하고 도발해서 특훈 시키는 그 모습은 '역시나 보스'
3부에서 츠쿠바 히로시(스카이 라이더)가 미소와 격려로 무라사메에게 라이더로서의 자각을 심어줬다면
카자미 상은 반대로 엄격함과 꾸중으로 라이더로서의 자각을 심어줬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에게 엄격한 사람. 그리고 자신에겐 더 엄격한 사람.
스피리츠 전반에서도, 웹 코믹 하이브리드 인섹터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