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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

아스트리드 홀레이더르, <나의 살인자에계>

by 리엘란 2021. 6. 19.

* 하이네켄 납치사건으로 알려진 사람을 고발하는 글이라서, 책을 읽는 사람은 모두 그 사건과 범인들을 안다는 전제하에 책이 써져있다.

해당 사건이 뭔지 모르는 입장에서는 진입 장벽이 좀 있다.

 

* 모부 관계가 가정 폭력남의 그것이라... 역시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 남자는 멀리 해야 한다.

 

* 문제의 오래비도 가정폭력남인데 남한테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진화한 가정 폭력남

 

* 두 여동생과 전 내연녀가 힘을 합쳐서 한방 먹이는데 성공했지만, 그 댓가로 직업도 잃고 평생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상황 속에 살게된 것이 안타깝다. 나쁜 놈은 오래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