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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2

디워와 괴물과 아프간 피랍 현재... 라고 하긴 뭣하지만, 어쨌든 d-war를 둘러싼 논쟁중에 가장 자주 나오는 것이 '이야기에 맥락이 없다'라는 것이다. 어쨌든 그것과 관련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는데, 한가지 기억이 났다. 과거 나의 부모님이 영화 괴물을 보셨을때도 '저게 어디가 말이되냐'라고 외치신 부분이 있었고, 나 역시 그에 십분 동감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바로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는데 거기에서 시위하는 시위대' 였다. '.........아무리 그래도 정부가 한강에서 시위하는건 막았을꺼고 사람들도 어지간하면 괴물 나오는데서 시위하고 싶겠냐'라는게 내 생각이었다. 그 이외에도 납득 안가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이거야 기본적으로 사건 해결 주체가 개인인 영화니까 당연하다치고, 하여간 저렇게 위험불감증인 시위대라니, 말.. 2007. 8. 31.
최근의 피랍 사건에 관련해서 평소 학교에서 기독교 동아리에 쫓기면서 생긴 기독교에 대한 심한 거부감 그래도 사람은 살리고봐야하지 않겠냐는 의견 애초에 아프가니스탄 파병때 느낀 거부감 가지 말라는데에 굳이 가서 빨빨거리며 상대 문화를 밟아버린 선교단의 무뇌함 그래도 내 식구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땠을것 같냐, 사람이 함부로 마음먹으면 안된다라는 인과응보적인 생각 탈레반의 불상 파괴, 여성 억압(이부분이 좀 미묘한데.. 어쨌든)에 대한 거부감 사건 진행상 아무리 봐도 '잘되면 하나님의 덕, 못되면 노무현탓'이 될것이 뻔한 상황에서 느끼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동정심 지금 여기서 저들을 살려올 경우 외국에서 한국인들이 주요 범행대상이 될꺼라는 확신, 그리고 그에 따라 생겨나는 지금 당장 생겨나는 피해자 vs. 언젠가 생길지 모르는(거.. 2007.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