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테리2

3월부터 8월 사이에 살이 4kg가 빠졌습니다. . . . . 어떻게 된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월 이후 거의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았는데 5월 말에 내과에 간 김에 키와 몸무게를 재주는 기계에 올라갔더니 -2kg. 당시 결론-체중계가 고장났나봐. 6월에 집에 있던 체중계에 올라갔더니 -3kg 당시 결론-얘가 오랜만에 올라갔더니 맛이 갔나보군. 7월 말에 목욕탕에 갔다가 홀딱 벗고 디지털 체중계에 올라갔더니 -3kg 당시 결론-이 체중계 이상해....... 가 아니고?!!! 정말 살이 빠졌습니다..;; 그 이후로 1kg 더 빠졌..;; 아니 뭐 좋아.. 좋다고.. 2009. 11. 27.
어느 날의 공포물 바람이 심하게 부는 밤이었습니다. 저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근데 창 밖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톡' '톡'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그 소리가 1분 넘게 이어지자, 저는 일어나서 창 밖을 보았습니다. 창 밖에는 나뭇가지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가로등 불빛에 비치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5층 아파트의 2층에 있고, 이 동네는 5층 높이의 나무도 꽤 흔한 동네라 저는 "창문 밖에 있는 감나무 가지가 창을 치는 건가"하면서 거실로 기어나갔습니다. 전 호러물에 약하거든요. 그렇게 계속 창문 밖에서 소리가 나는데 버틸 수 없다고요!! ㅜㅜ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밝은 낮에 창밖을 내다보니 아무리 나무가 용을 써도 나뭇가지가 제 창문을 칠 수 있는 길이가 안되더군요. 겨.. 결국,.. 200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