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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티타임

마리아쥬 프레르, 마르코 폴로(Mariage Freres, marco polo)

by 리엘란 2012. 10. 12.
한줄 감상 : 살아있길 잘 했어.

스트레이트로도 맛있고 연유 밀크티도 맛있고 우유 냉침도 맛있었습니다!
아마 생수 냉침이랑 밀크티로도 맛있었겠지?!ㅠㅠ

향긋한 향이 납니다. 제가 매우 좋아하는 열대과일(...) 가향차에서 나는 식욕 당기는 단맛의 향은 아니고요
상대적으로 좀 산뜻한 올리고당풍 단맛이랄까.. 그런 향에 부드러운 무언가가 섞여있습니다.
바닐라 향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마리아쥬 프레르에선 꽃향기뿐이다! 라고 하는군요.

우유 냉침해도 향이 살아있다는게 특징. 하지만 향을 즐기는덴 역시 스트레이트가 제격입니다. 그래서 거의 스트레이트로 마셨네요.
어쨌든 이 것을 선물해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사랑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