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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세계 최고봉이라는 상징성과, 8천미터급 고봉 중에서는 쉬운 등반 난이도가 만나, 위대한 어머니 여신을 '(돈만 있으면) 어떤 경험도 필요하지 않은 산'으로 바꾸어버렸다는 것 입니다.
에베레스트는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이고,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는 경험 혹은 타이틀을 갖고 싶은 사람들과,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현재 에베레스트 등반과 그 주변은 사람들의 집합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반드시 나타나는 욕망과 돈은 에베레스트 주위를 시장 바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봉을 올랐다는 경험, 사기
의뢰인을 버리고 오는 가이드
소모붐처럼 버려지는 가이드와세르파들
죽은 시체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의 몸을타고 넘어가는 등반객들
해발 팔천팔백미터에서 이루어지는 도둑질, 로프 절취
약물의혹
관광화된 등반과 공공재인 고정로프, 공유지의 비극, 러셀 브라이스
사기 신소통
쓰레기들, 그 쓰레기들을 치우겠다는 놈들이 한술 더뜬다!
상업화된 등반, 사람 모이는 곳에 만연한 향락
영예를 얻기위한 이들의 이기심, 자살적인 등반, 자선기금
닐스 안테사나ㅡ구스타보 리시
마이클 코더스ㅡ조지 디마레스쿠,락파 셰르파
추모사의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