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V에서 하루종일 월드컵 이야기 하는 나라는, 경기가 있는 날에는 공중파가 전부 축구 중계하는 나라는 역시나 한국밖에 없구나. 하기사 일본 대 호주전의 한국 시청률이 일본인가 호주보다 더 높았다는 통계도 있으니.(물론 채널수 어쩌구저쩌구하는 문제도 개입되겠지만) 방송사는 자기 생산 컨텐츠 부족을 이따구로 메꿔도 되는거냐? 특히 kbs, 방송수신료 2500원씩 매달 강제로 받아처먹는 주제에 무슨짓이냐.
2.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 대해
서울시청앞 광장 안 치운건 내 뭐라고 안하겠는데, 남의 차 막고 서서 본네트 치고, 버스 지붕위에 올라가서 뛰지는 말자. 그게 니 차라면, 니가 타고 있는 버스라면 그런 짓 하겠냐? 그런 의미에서 김풍씨 폐인가족 시즌2 34화 괜찮아~ 괜찮아~ 원츄. 렉서스에 빨간 페인트질 한 차는 뭐.. 자기 차라니까 별 상관 없지만.
3. 이 나라는 정녕 강간의 왕국이냐? 여자들이 그렇게 입고나오는건 봐달라는 의미지 만져달라는 의미가 아니란말이다. 그렇게 입고왔는데 당하는게 당연하다고? 젠장 그런거 보고 자기 욕구조차 억제 못할 정신 세계면 차라리 아프리카에서 동물의 왕국을 꾸려라.
더불어 여자들도 좀 자제해라. TV보면서 나도 어디다 눈을 둬야할지 민망하더라. 위에 써놓은 말은 정론이지만, 불행히도 현실은 여자가 그렇게 입고오면 만지는게 의무라고 생각하는 개새끼들이 널렸거든. 당하면 니 손해지 걔들 손해가 아냐.
...요즘 기분이 나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