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에는 전국적으로 제법 유명한 모 사이비 종교*의 본산이 있다.
*사이비 종교 : 교리 그런거 상관 없고 교주가 자신을 신의 아들, 예언자 등으로 칭하며 종말설을 주장하고 그에 빙자해 신도들의 돈을 갈취하거나 육체적인 노동을 강요하는 종교. 다 필요없고 그냥 범죄 일으키는 종교.
근데 그 사이비 종교덕에 우리 시에는 다른 사이비 종교나 이단이 못 들어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라, 원래 큰게 있으면 작은건 들어오기 힘든 법이다!
게다가 이 사이비 종교는 전도 대상을 비신자, 무신론자가 아니라 특정 종교 신자로 하고 있기때문에, 무신론자인 나는 오히려 편하다! ........좋군?!
덤/예전에 필요한게 있어서 개신교 이단 목록을 찾아봤는데 거기에 떡하니 '가톨릭'이 있었다.
그날 이후 '개신교 이단 목록 따위..'라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