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저 소극장 처음 가봤습니다...;;
나님 이날 이때까지 어떻게 산건가요.
사실 본 지 좀 지난지라 잘 기억이.... orz.
다만 배우분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코미디 극인지라 그냥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중노동.... 두시간 내내 보면서 웃기만 했던 저도 힘이 드는데,
고함 질러가며, 오버 액션 하며 연기해야했던 배우분들은 연극 끝날때엔 땀에 흠뻑 졎은 상태. 얼굴은 새빨갛고...
배우분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즐겁고 유쾌한 연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