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리퍼를
스매쉬로 패다가 실패하고
매그넘샷으로 패다가 실패하고
한 끝에 그냥 평타로 투닥투닥 치기 시작.
성공해버렸습니다.
비록 한번 죽긴 했지만.
포션을 팍팍 마셔뎄지만.
그래도 파힛도 안 쓰고 생엘도 안 쓰고 깼다!!!
........쓰바 그동안의 내 고민은 뭐였지? 뭐야 이 허망함은. 내가 깨놓고 내가 ㅄ처럼 느껴지는건 이 퀘가 처음이다!!!
커튼콜을 팔라 상태에서 맞아야해서 왠지 슬펐 ㅜㅜㅜ
모리안이 '셰익스피어가 피비린내나는 희곡..'어쩌고 저쩌고 했을때
이 아줌마가 남일 얘기하듯 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나저나 왜 또 날 부르니 넌...
근데 다깨고 나니 셰익스피어가 악역으로 보였음.
희곡 몇개 더 하면 이 님이 '날 무시한 세상과 날 가둬둔 신에게 복수하겠어!!'라고 나설 것 같기도?
그럼 난 또 악용당한거니........
누적 777!!! 럭키 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