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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히어로 vs. 스파키즈

by 리엘란 2007. 7. 15.
간만에 여유있는 스타감상.
(일주일 내내 모니터만 보고 있었더니 게임하기가 싫어지더군요)

첫 감상
'저것들.. 어제 택용이 우승했다고 밤좀 샜구나-_-'
그 모자, 나중에 승리 세레머니로 던질 생각도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첫 용도는 감지 않은 머리를 가리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박지호선수 아무래도 술좀 먹고 부은 얼굴이었고; 다른 선수들도 머리가 전반적으로 머리에 떡진것이.... 어제 좀 놀은 모양이고;

1경기는 20분쯤에 티비를 키니 벌써 끝났고
2경기 보성 선수는 정말 점점 더 노련해지는게.... 음.. 별로 나이도 안먹었는데 말이죠, 정말 특이한 선수입니다.
3경기 팀플은... 아쉬웠음. 보면서 '물량이 적다! 선배들을 보고 배워!'라고 생각했습니다.
4경기는 재용이의 순결한 19 보다가(쿨럭) 에결 낚시도 놓쳤음 ㅠ.ㅠ
5경기는... 지오메트리 맵 vs. 토막키즈(좋지 않다)의 승부에서 결국 스파키즈의 패배로 끝난.......이 아니고 박지호 선수의 전략이 좋았습니다!! 아슬아슬한 타이밍도 있었지만 그래도 11시 몰래 멀티~ 정찰 막으며 패스트캐리어~(김캐리 좋아한다..;) 12시 몰래 멀티 발견~ 지오메트리맵에서 2연패뒤에 1승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5경기 관련해서 에이스 결정전을 포기한 염보성 선수 인터뷰 진짜 감동-_-b 으으...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이 선수 ㅠ.ㅠ

이걸로 히어로 vs 스파키즈 상대전적이 9:1 정도.... 음... 사실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