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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중계권 타결....

by 리엘란 2007. 3. 24.
어차피 믿지도 않습니다.
문화관광부 중재에 따라 '이번엔 때려치지 않겠음'이라는 말만 했지, 계약 조건은 아직 결정도 안났고.
이에스포스는 아주 난리도 아닌 모양이더군요. 다시 찌질해졌던 스갤을 다시 불타오르게 하다니. 자기들 잡지 사주...지는 않지만 어쨌든 가장 주요 구매층을 그렇게 쉽게 '애들'로 단정지을 수 있는 겁니까?
더불어 MSL예선 도중 보이콧은 반드시 사과 받아야 합니다. 팬들한테는 필수고 MBCGame에도 사과 해야합니다. 하기사 선택과 집중(이라고 쓰고 떡실신이라고 읽는)껀으로 예선 하루 전날에 불참해버린 모팀도 입도 뻥긋 안하고 있는데 많은 기대는 안합니다만.. 예선 경기, 특히 이번엔 방송 중계까지 예정되어 있던 예선을 기다렸던 많은 팬들을 물먹여 놓고 최소한의 사과도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겁니까? TV에서는 방송 사고가 나도 사과문을 냅니다. 근데 이건 방송 사고가 아니라 엄연히 의도적으로 방송국 더 나아가 팬들 물먹인 행동 아니었습니까?(아마 이런 분노 작용을 일으키고자 방송국이 예선 중계를 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있습니다만.. 예선 중계야 꽤 오랫동안 팬들의 바램이었죠)
저는 중계권이란 단어 자체를 납득을 못하고, 협회는 믿지도 않습니다. 선수단이라는 것들은 팬택 망하면 콩고물이나 떨어질까 기대하고 있다는데요 뭐-_-;;


팬택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신한 마스터즈의 얄이는 정말 처절했습니다..
정말 팀의 미래를 양어깨에 짋어졌다는게 눈에 보일정도.. 그 필사적인 분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