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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은 괭이를 죽인다

[애니] 전대물, 마리미떼, 마징가Z(?)

by 리엘란 2006. 10. 29.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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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물이 땡긴다.
마지렌쟈를 유심히 보고 있다-_-;;;;;;

그렇니까 전통적인 소년물(?)이 땡기는것과 비슷한 이유인데
세상은 어찌되었건 올바르게 갈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메세지가 좋다.
클리셰 천국이긴 하지만 예측 가능하다는 점에서 마음이 편하다.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점이 만세다.

그런의미 에서... 어째서 재능방송은 45화까지 방영해주곤 갑자기 다시 1,2,3 화로 돌아선걸까....;;


마리아님이 보고 계서
투니버스판 감상.
이라고 해봤자 일어 음성+한국어 자막이라 딱히 대단한건 없고.
얼마전 완독해버린 소설 중 꽤 마음에 들어했던 에피소드인 '레이니 블루'편의 결말부분이었는데, 소설로 봤을때는 '아 뭐 이정도는'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면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저 정체 불명의 액션신은 대체 뭘까.
움직임이 너무 다이나믹해서 갑자기 진짜 백합으로 보였달까....;;;
내용 자체는 소설과 똑같이 가는 것 같아서 별로 주목할만한 애니메이션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요코님 만세, 은행왕자군 와방 느끼.
닫는 노래가 보컬없는 평안한 노래였는데 새벽 1시에 그걸 듣고 있자니 완전 자장가....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극장판? 마지막회? ........감상?
화질 자체는 꽤 괜찮은게 새로 그린것 같았다. 아니면 최소한 성우 더빙이라도 새로 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70년대식 열혈 얼굴이 바뀐것은 절대로절대로절대로 아니다. 더불어 캐릭터 디자인 정말 답이 없다.
'쇠돌이'라는 이름을 들으면서, 저걸 녹음하던 한국 성우들이 얼마나 웃겼을까 라고 생각했다.
'70년대에는 역시 저렇게 거머리같은 악역(헬박사)이 유행이었나?' 라고 믿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