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백, 250, 뜨끈하게 1분 30초
미친... 존맛이야...
블로그를 방치했다가 살렸다가를 반복하는 인생이지만
어쨌든 살짝 살려놓은 지금 이 차를 마셨을 때의 감격을 남겨놓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정도로 맛있어요.
저는 레이디 그레이는 싫어하고, 얼그레이도 잘 못 마셔서 죄다 밀크티로 쏟아붓는데
이건 그냥 마셔도... 맛있어요. 얼그레이의 싫은 부분을 크림이 죄다 막아주고 있습니다.
마시면서 향긋하게 들어오는 크림 냄새가 이 차에 대한 사랑을 키워줍니다.
그냥 마셔도 이렇게 맛있는데 밀크티로 먹으면 엄청 존맛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