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ee

일본 여행 갈 때 데이터 관련 유심/로밍 고민하던 이야기

by 리엘란 2018. 9. 16.

0. 애초에 3명 이상 가면 무조건 포켓와이파이입니다. 고민의 여지가 없음


1. 한국에서 파는 일본 데이터 유심은 99% 중국산/홍콩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괜히 다 '데이터 로밍 꼭 켜야됨' 이야기가 있는게 아닙니다.

중국산 산다고 추가 요금 물어야되는건 아니니까 안심. 하지만 뽑기라는 함정이 있지.


2. kt 기준, 2.5G / 25,000원 / 5일 짜리 상품이 있고 아마도 이건 확실히 되겠지! 라는 마음은 있지만

유심사면 1만원 안쪽에서 끊을 수 있는데 인간적으로 이건 너무 폭리 아닙니까.


3. 일본산 유심같은건 쳐다보지도 말아야합니다. 사용기간이 너무 길어서 (15일~한달) 단기 여행일 경우에는 로밍보다 더 비쌉니다. 3만원 전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길면 유용하겠지만 가용 데이터가 너무 적어서(1~3G) 안될분은 안될지도.


4. 전 유투브는 안보고 가서 카톡 되고 구글지도 되고(중요!) 트위터만 할 수 있으면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도 한달에 3기가 요금제 쓰는데, 아무리 와이파이 잡기 힘든 해외라고 해도 그렇게 많이 쓸리가.


5. 도코모랑 소프트뱅크 중에 고민하다가 https://www.frequencycheck.com/ 사이트에서 제 핸드폰 모델명 넣고 확인했습니다. 제 폰은 소프트뱅크와 좀 더 주파수가 맞는군요.


6. 소프트뱅크가 시골에서는 3G로 잡힌다는 이야기가 진짜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도시-공항 오갈 때만 그랬고 나머지는 도심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