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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와우] 포세이큰이 되어 보아요

by 리엘란 2011. 6. 3.
자그마치 '누운 시체'에서 시작하는 포세이큰.
초반부의 포세이큰은 '우리 함께 훌륭한 포세이큰이 되어보아요!'하고 영업하는 느낌입니다. 우리 릴리안 보스에게는 참 뭐라고 말해야할지... 아빠가 대 언데드용 전력으로 키워놨는데 정작 본인이 언데드라니 이게 참 무슨 소리요... 거기다가 언데드가 됐더니 아빠가 죽이래ㅠㅠㅠㅠ 결국 아버지와 과거 동료들에게 피의 복수를 날리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지금쯤 뭐하고 살까요.

내가_딸이라도_삐뚫어진다



은빛 소나무숲 이야기도 재밌었지요.
첩자가 되서 몰래 이야기 들을때는 진짜 긴장감 있었고,(근데 나는 어떻게 안 들킨걸까)
발키르 3자매 언니들이랑은 정이 많이 들었죠ㅠㅠ 아가타 언니, 아투라 언니, ...대슐라 언니랑은 아무일도 안했던가?;;
그런 의미에서 고드프리ㅗㅗㅗㅗㅗ 공짜로 살려줬더니 뒤치기냐!! 우리 여왕님에게!!
은빛 소나무 숲에서 열심히 포세이큰으로 발바닥에 불나도록 뛰어다니니 포세이큰의 중요 일원이 된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포세이큰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어요.